지난 28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인삼요리축제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인삼요리시식과 인삼에 효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31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는 전국11개 인삼산지에서 참가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산·골짜기가 많은 고장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곡성군은 동쪽은 구례군, 서쪽은 담양군과 화순군, 남쪽은 순천시, 북쪽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접하고 있다. 특히 순자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압록은 섬진강 물줄기 중에서도 뛰어난 경관을 뽐내고 있다. 문화행사로는 음력 정초에 마을제로 지내는 당산제는 전날이 되면 당산나무 주위에 황토를 깔고 금줄을 쳐서 출입을 통제하며 마을사람들은 비린내 나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예로부터 골이 깊고 강이 맑기로 유명한 곡성은 군 이름도 골짜기가 많아 그리 지었다고 할 정도로 산과 골이 많고 사시사철 물소리가 그치지 않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고현석 군수 "좋은 환경 좋은 인심 희망찬 고장"우리 곡성군은 옛부터 인심이 순후하고 충의를 숭상하여 많은 애국선열들이 배출된 유서깊은 고장입니다.오랜 역사속에 고을고을이 조상의 숨결이 담겨있는 고장으로써 맑고 푸른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태안사, 도림사 등 관광자원이 산재하여 관광명소로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이렇듯 자랑스런 이 고장에서 살고 있느 4만 곡성군민은 높은 긍지와 진한 애향심으로 하
식약청 21일 개최...의약품제조업자 CEO 150명 참석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1일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의약품제조업자 CEO초청 연찬회에서 “최근 의약품이 서로 바뀌어 포장·판매되는가 하면 세균에 오염된 주사제로 인해 환자가 사망하는등 약업사 이래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물질이 혼합된 불량의약품이나 위조약품이 유통되는등 우리 약업계가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정연찬 식약청 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청장의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로 정연찬 차장이 대독한 인사에서 심청장은 “제약산업의 방향타를 맡으신 여러분들이 의약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전제로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이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전국민이 품질 좋은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약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업계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약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업계 CEO 150여명이 참석한 연찬회에서 의약품 품질 및 안전관리 정책추진 방향(식약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이정석), 의약품제조업자 업무설명(식약청 의약품관리과 곽병태 사무관)등이 소개됐다. ▲ 장준식 의약품안전
추석을 앞두고 과일값이 오르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신촌현대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비만예방에 야채섭취와 규칙적 운동이 최고한국 40대 직장인들이 흡연, 불규칙적인 식사, 과중한 스트레스로 허리둘레가 위험 수위에 달하고 있다. 이는 하루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보는 업무, 운동량의 절대부족, 야근과 술자리에서의 기름진 안주섭취등의 생활이 누적되면서 허리둘레가 점점 늘어났다. 작년에 구입한 바지가 허리가 맞지 않을 정도로 나날이 허리둘레는 늘어나고 있다. 허리둘레가 늘어나면서도 팔다리는 예전에 비해 점점 야위어가고 있다. 의학적으로 엄밀히 말하자면 복부비만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다. 배와 허리에 집중적으로 체지방이 쌓이는 것이 복부비만이다. 일반적으로 허리둘레가 남자 90cm(35인치) 이상, 여자 80cm(31인치) 이상일 경우 복부비만으로 판정한다. 현재 복부비만을 앓고있는 40대 이상 성인들의 대부분은 성장기에 정상 또는 저체중 이었다. 성인이 되면서 체중이 늘어나거나 정상체중을 유지하더라도 팔 다리가 가늘고 뱃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신체적 특징을 지닌다. 의학전문가들은 몸무게로 나타나는 비만보다 오히려 복부비만이 더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중풍, 심장병과 같은 각종 생활습관병의 직간접적인
섬·바람·해녀 그리고... 제주도 한가운데 위치한 한라산의 북쪽 중앙에 위치한 제주시는 동쪽으로는 북제주군 조천읍, 서쪽으로는 애월읍, 남쪽으로는 한라산 정상을 사이에 두고 서귀포시와 접하고 있다. 제주시는 예부터 연륙교통의 중심지로 발달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가 제주시를 중심으로 뻗어 있고 항공과 해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제주관광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문화행사로는 만덕제·산신제를 포함하는 10월 한라문화제, 11월 감귤축제, 4월 유채꽃큰잔치, 3월 벚꽃잔치 등이 유명하다. 삼다의 섬 제주는 맑은 공기와 푸른숲 그리고 신선한 해물로 사시사철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 김태환 시장 “어서옵서예” 우리 제주시는 지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30만 시민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 힘써 나가고 있습니다.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핵심이며 제주관광의 중심은 역시 깨끗함과 청정함입니다.제주도 앞바다에서 잡아 올리는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한 각종 회종류와 전복죽, 오분자기뚝배기, 갈치구이, 옥돔구이, 고등어구이 등등 다양한 먹거리는 청정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향토음식입니다.특히, 제주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제주토종돼지고지는 다른 지방에
시민단체들 국민연금법 개정안 페기 촉구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연금 제도개선 및 기금운용위원회 상설화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공청회에 앞서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준비해 온 국민연금 재정안정화를 포함한 각종 제도개선방안과 현재 비상설로 운영 중인 기금운용위원회를 독립적 상설 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었다.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19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 19일 낮 여의도 금융감독원앞에서 열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국민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에서 참가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5개 시민 사회단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정부 개정안을 전면 폐기하고 새로운 개정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 국민연금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방청객들이 토론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들은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개정안대로 올해에 무리하게 급여율과 보험료율을 조정할 경우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을 증폭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종원)는 최근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검은콩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건강 기능성 두유인 '검은콩 깨 두유'를 출시했다.'검은콩 깨 두유'는 몸에 좋은 검은 콩과 깨를 첨가한 건강 기능성 두유로 강원도 정선지방에서 재배된 약콩(서목태)을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지닌 제품이다.이 제품의 원료로 사용된 검은콩은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검은콩에는 식물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일반 콩보다 10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신장질환,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으며, 또한 '흑임자'라고 불리는 검은깨는 섬유질과 칼슘성분이 많아 두뇌활동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2002년 말 전체 두유시장의 규모는 약 2,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검은콩.깨 두유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5%수준인 100억원 정도였다. 하지만 2003년 1월~4월 실적이 120억이 넘어서면서 올해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같이 지난 2002년 4월 처음 발매된 이후부터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검은콩.깨 두유의 영향으로 2003년 두유 시장은 약 25%가 성장한 2,5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수련회에 다녀온 초등학생 등 22명이 세균성 이질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산시 북구 천곡동 한마음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한 모 종교단체의 학생 109명 가운데 20명이 세균성 이질 환자로 판명되고 이들의 가족 2명이 2차 감염되는 등 총 22명이 이질 환자로 밝혀졌다.1종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은 수인성으로 병원균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먹은 환자가 일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과 설사,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시는 이들 외에 46명이 추가로 복통과 설사등 이질 유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이질 환자들을 격리 치료토록 하고 나머지 학생들과 접촉자, 수련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세균이 검출된 수련원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비롯해 도마와 식기 등을 사용금지토록 했다.시 관계자는 "수련원에서 먹은 음식물에 의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세균성 이질의 감염을 막기 위해 집에 들어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불황으로 낱개 상품을 쪼개 파는 소위 쪼갠상품들이 야채나 과일, 수산, 축산물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하나로마트 대치점을 찾은 주부들이 쪼갠 수박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