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코리아는 다음달 2일 대만식 만두요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鼎泰豊) 강남역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딘타이펑은 씹을 때 베어나오는 육즙이 일품인 만두 '샤오롱바오(小籠包)'로 유명한 대만 레스토랑으로 1993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홍보했다. 180평 규모의 강남역점에서는 대만 본점에서 연수한 요리사들이 국산 재료를 사용해 본점의 주요 메뉴와 김치 샤오롱바오 등 한국식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명헌 딘타이펑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맞춘 마케팅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고 전국 규모의 레스토랑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역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일부터 2주간 매일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샤오롱바오 무료 쿠폰 등을 줄 계획이다. 한편 딘타이펑코리아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을 발간하는 미디어윌, 한솔 창업투자, 대만 딘타이펑 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이다.
한국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28일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은 사회· 경제적 공헌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여성을 위한 마케팅을 펼쳐 여성 소비자 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는 상이다. 이 상은 주관사인 여성신문사가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제공된 소비자의 기업 신뢰도 조사결과를 분석, 여성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미스터피자는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수타 피자라는 점이 여성 고객에게 매우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또한 주요 고객이 여성인 것에 착안해 브랜드 슬로건을 여자를 위한 피자(made for women)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여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스터피자 이상은 상무는 “2004년경 처음으로 여성 소비자만을 위한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할 때만 해도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3년째 꾸준히 여성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예상보다 브랜드 급성장을 경험했다”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소비자로서의 여성이 아닌 진정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
T.G.I 프라이데이스는 1992년 한국에 뿌리내린 이후 퍼피독 서비스, 독특한 생일파티 등을 선보이며 한국 외식업계에 진출했다.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안양 평촌에 프라이데이스 교육센터를 오픈했고, 프라이데이스 교육 센터에서는 신입사원 교육과, 매니저 교육, 점장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신규 오픈 매장 직원들은 더욱 철저한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으며, 각 영업점에서는 영업점대로 코칭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T.G.I 프라이데이스 마케팅 담당자는 “전 직원이 고객을 위한 친절 응대법인 ‘7 Steps Legendary’ 라는 슬로건을 상기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KCSI 패밀리레스토랑 부분 1위 선정을 계기로 서비스 교육을 더욱 강화시켜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KCSI의 평가 항목은 상품,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만족 수준과 고객 중요도, 중요도가 감안된 만족도 및 향후 브랜드의 이용의사 등이 반영돼 객관적인 고객만족도를 체크하는 지표가 됐다. KCSI는 매년 국내의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식약청, 모임 통해 현장 실무자 의견 수렴 위생규격 강화..안심형 식품안전관리 기대 식약청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시·도 식품위생담당 공무원 및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공전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이 '위생규격 강화를 위한 식품공전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총 16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견을 수렴해 식품공전 제·개정 개선(안)을 도출했다. 식품공전의 전면 제.개정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 중이며, 2008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식약청의 식품공전의 제.개정을 통해 국민안심형 사전예측적 식품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식품제조업소의 자율성을 확대해 식품산업잘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공전개선 워크숍은 그 동안 업계·학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식품공전개선위원회'(14개 분과 129명)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2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의 토론 및 검토주제는 합리적인 식품유형 정비방안과 품질관련 규격완화 또는 삭제방안, 보기 편한 편집방식 등이었다. 식약청 위해기준팀 이동하 팀장은 "급변하는 식품제조환경과 소비자의 식품 안전성 요
T.G.I. 프라이데이스는 오는 10월 8일까지 추석맞이 세트행사를 진행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오는 30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 직원이 유니폼 대신 한복을 입고 서비스할 방침이다. 또한 공릉점, 노원점, 구의점, 대학로점, 수유점은 연휴기간 동안 가족 및 연인 고객을 위해 윷놀이 세트, 한가위 세트 등을 마련한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윷놀이 세트 및 한가위 세트를 주문할 경우 가족사진액자와 윷놀이 게임 참가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4인 고객에게 적당한 윷놀이 세트는 잭다니엘립, 크러스티드 치킨 스파게티, 콤포 파티, 후레쉬 바, 케이준 치킨, 얼티밋 음료 1잔으로 구성됐다. 한가위 세트는 6인 고객 기준으로 잭다니엘립, 크러스티드 치킨 스파게티, 콤보화이타, 런던브로일스테이크, 후레쉬바 2개, 케이준 치킨, 얼티밋 음료 2잔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세트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 한해 윷놀이 게임에서 윷과 모가 나올 경우 석류 에이드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T.G.I. 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행사메뉴를 주문한 테이블은 즉석에서 윷을 던져 나온 수에 따라 영업점마다 정해진 상품을 증정한다"며 "행사 메뉴구성과 윷놀이를 통한
180㎖서 500㎖ 까지 용량 다양 선택폭 넓어 마시는 발효유의 인기를 실감하듯 대용량의 발효유 제품이 늘고 있다. 건강지향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발효유의 판매가 증가되고 있으며, 간편하게 다량 섭취가 가능한 병형 및 팩형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마시는 발효유는 떠먹는 요그르트와 달리 드링크형의 65~150ml로 출시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용기 역시 성형이 편리한 플라스틱 모양이었는데, 한국야쿠르트의 ‘야쿠르트’제품이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유리병에 담긴 발효유, 종이팩에 담긴 발효유를 선보이는 유가공업체가 늘고 있다. 매일유업은 농후발효유 ‘도마슈노’를 다양한 형태로 제품화하면서 180ml, 310ml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드링크 요구르트 ‘해브 어 나이스(사과, 딸기)’를 300ml팩으로 출시해 마시는 발효유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디엠푸드 역시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를 180ml, 310ml, 450ml 용량으로 출시하고 편의점 유통을 중심으로 시판 중이다. 서울우유는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의 인기에 힘입어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한라봉(딸기)요구르트’를 500m
최근 편의점업계에 PB라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GS25가 올해 초 ‘틈새라면’을 출시한데 이어 세븐일레븐이 '미스터리'라면, 훼미리마트가 ‘오다리’라면을 PB상품으로 선보였다. 편의점업계 뿐 아니라 유통업체가 독자적 상품(PB)를 내놓는 것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업계는 다양한 상품 가운데 차별화시키고 고급화시킨 PB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흥한다는 전략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PB라면의 시발점은 GS25의 ‘틈새라면’이었다. GS25의 ‘틈새라면’이 출시 보름만에 농심 ‘신라면’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GS25는 매운맛이 일품인 틈새라면의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틈새라면에 버금갈 신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GS25는 ‘틈새라면’에 이어 국내 최초 자장면인 ‘공화춘’을 런칭해 제품화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공화춘’은 기존 자장면 제품에 비해 건더기가 풍부한 점이 특징”이라며 “시판 이후 면류제품 중 2위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자사의 PB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운맛 일색의 라면에서 벗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인 글루코사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허위·과장 광고 행위를 한 17개 통신판매업자에 대해 시정조치(행위중지명령)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사업자들은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 제품을 판매하면서 글루코사민의 실제 함유량이 100%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글루코사민만 100% 넣었으며 다른건 일체 들어가지 않음', '관절 및 연골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만으로 100% 제조' 등의 표현을 사용해 광고했다. 적발된 사업자는 신세계I&C, 롯데닷컴, 농수산홈쇼핑, 팜스빌, 케어몰, GS홈쇼핑, 아이즈버전, KE정보기술, TV홈쇼핑샵, 홈쇼핑닷컴, 삼상홈넷 등이며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3월까지 광고를 진행하다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에 시정조치를 받은 사업자들이 판매하는 글루코사민의 실제함유량이 81.1~85.9%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글루코사민은 지난해 말 함량 100%논란이 있어 식약청이 올해 2월 제품명에 '100' 표시기준을 정립한 바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측은 "시정조치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제품의 원료 또는 성분의 과장된 표
T.G.I. 프라이데이스는 지난 8월에 오픈한 사당점과 공릉점의 샐러드바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분당 미금점을 포함한 15개의 매장에서 샐러드바를 오픈했고, 10개 매장은 9월 내 오픈 예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T.G.I. 프라이데이스의 샐러드바는 연어 샐러드, 해초 샐러드, 몬잭 치즈, 또띨라와 칩, 파인애플, 수박 등 25가지이며 5천원(4인기준/테이블당)의 가격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T.G.I. 프라이데이스 마케팅 담당자는 “사당점과 공릉점에서 오픈한 이후 고객의 반응이 좋아 9월달에 25개의 매장에 추가 오픈을 계획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플라스틱 주사용기 등 우수의약품 개발 휴온스의 윤성태 대표가 기술혁신 및 산학연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휴온스에 따르면 윤성태 대표가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내 최초 플라스틱 주사용기 개발 및 1회용 안약 개발’로 중소기업청이 수여하는 기술혁신 및 산학연 유공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그동안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혁신기술을 일반인에게 전시, 홍보하고 관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기술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웰빙 전문의약품 기업 휴온스는 국내 플라스틱 주사제 시장에서 원천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윤성태 대표는 “이번 중소기업혁신기술대상 수상은 오는 12월 기업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신뢰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산학협력을 근간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