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코리아는 다음달 2일 대만식 만두요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鼎泰豊) 강남역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딘타이펑은 씹을 때 베어나오는 육즙이 일품인 만두 '샤오롱바오(小籠包)'로 유명한 대만 레스토랑으로 1993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홍보했다.
180평 규모의 강남역점에서는 대만 본점에서 연수한 요리사들이 국산 재료를 사용해 본점의 주요 메뉴와 김치 샤오롱바오 등 한국식 요리를 선보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명헌 딘타이펑코리아 대표는 "고객에 맞춘 마케팅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고 전국 규모의 레스토랑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역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일부터 2주간 매일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샤오롱바오 무료 쿠폰 등을 줄 계획이다.
한편 딘타이펑코리아는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을 발간하는 미디어윌, 한솔 창업투자, 대만 딘타이펑 등이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