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전문기업 브레댄코(bread & co. daily-new)는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봄나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는 '그린 브레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레댄코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문을 연 코엑스점, 동부이촌동점에 이어 올들어 2월 압구정점과 논현역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앞으로도 점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브레댄코는 이번 행사에서 봄의 맛과 향기를 담고 있는 취나물로 만든 '취나물 포카치아', 5월부터 제철을 맞는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아스파라거스 페스트리', 각종 비타민이 듬뿍 담긴 시금치로 만든 '시금치 포카치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댄코는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탕종법(뜨거운 물에 밀가루를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이라는 전통방식을 이용해 소화 흡수가 잘되고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댄코 홍수현 이사는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를 제철에 맞게 이용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취나물,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 그동안 빵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나물과 채소를 이용해 신
던킨도너츠는 오는 17일부터‘환경사랑 커피사랑’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 커피사랑’이벤트는 던킨도너츠의 국내 로스팅 공장 준공을 기념해 동시에 일회용 컵 사용 자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친환경적인 행사이다.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제조 음료 구입시 제공되는 일회용 컵을 반환하는 고객들에게는 미니 마일리지 카드를 전달하고 같은 매장에서 일회용 컵 2회 반납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절약적이고 친환경적인 환경 고급 유리컵을 증정한다. 해당 일회용 컵은 커피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조 음료를 포함하며 이벤트 참여와 동시에 해피포인트 카드 적립 또한 가능하다. 던킨도너츠는 총 20만개의 환경 유리컵을 제작하고 제품 소진 시까지 전국 650개의 매장에서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지난 15일의 행사를 통한 모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의 ‘불우아동 돕기 희망 캠페인’에 전달한 ‘Coffee Free Day’에 이어 이번 ‘환경사랑 커피사랑’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벌써 4월에만 2차례의 사회공헌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16일 ‘옛날 팥빙수’와 ‘생생 과일빙수’ 2종을 출시, 여름 아이스 메뉴 시장의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옛날 팥빙수’와 ‘생생 과일빙수’ 2종은 풍부한 팥에 콘후레이크를 올려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맛을 더한 정통 팥빙수와 고급 빙수 전문점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신선한 과일을 토핑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고품격 여름 메뉴로 선보인 팥빙수 2종은 국내 직접 로스팅으로 신선함을 더한 아이스 커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과일과 쿠키를 갈아 넣어 만든 토네이도,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프라페와 함께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롯데리아의 야심찬 메뉴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기이한 날씨 때문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팥빙수 메뉴의 출시를 앞당겼다”며 “달콤한 팥과 상큼한 과일을 사용해 기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선보이던 팥빙수에 비해 한층 품질을 높여 선보이게 되었고, 이를 통해 경기불황으로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리아는 60%이상의 매장을 카페형 매장으로 리뉴얼 하는 동시에 고급 커피 및
CJ푸드빌(대표 김일천)은 운영하는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메인 메뉴 6가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씨푸드오션은 바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씨푸드의 대표주자로 일컬어지는 킹크랩, 게, 쉬림프 등의 재료를 활용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하게 구성, 외식이 많아지는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 메뉴 중 ‘크랩 & 씨푸드 그라탕’은 게 뚜껑에 담겨 해산물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해물 치즈 그라탕과 오븐에 구운 베이비 킹크랩, 대게로 구성돼 어린 자녀들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다. 또한 쉬림프에 갈릭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일품인‘이탈리안 갈릭 쉬림프’는 패밀리 레스토랑 음식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부모님들께 추천할 수 있는 메뉴이다. 이 외에도 그릴에 직화로 구운 연어꼬치, 새우꼬치, 치킨스테이크가 함께 구성돼 3가지 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오션 샘플러’와 오븐에 구운 새우꼬치와 그릴에 직화로 구운 폭립이 어우러진 '폭립&쉬림프'등 총 6가지 메인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씨푸드오션은 5월 말까지 추천 와인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산물과
2009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야구장이 데이트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여성 팬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외식업계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커피&번 카페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는 200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잠실야구장의 관람이 편리한 테이블석인 120석을 ‘로티보이 존’으로 지정하고, LG트윈스 홈경기마다 로티보이 존 관람객에게 로티보이의 100% 아라비카 프리미엄 커피, 초코보이 번 교환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로티보이는 롯데자이언츠와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부산사직구장 매 경기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로티보이 번, 아메리카노 등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로티보이 부산, 경남 지역 매장에서 1만2000원 이상 구매시 이벤트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사인볼, 응원타월, 로티보이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여상 야구팬을 겨냥해 두산베어스 홈경기를 찾은 여성 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 샐러드바 무료 시식쿠폰을 증정, 매장에서는 두산베어스 세트메뉴를 주문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간식용으로 좋은 신제품 빵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뚜레쥬르의 신제품 빵 6종은 커피와 과일, 각종 곡물 등 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제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출출한 오후 아이들이나 직장인을 위한 간식으로 좋다. 뚜레쥬르 '밀크번'은 동그란 모양의 부드러운 번 안에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을 듬뿍 넣고, 윗면에 바삭한 커피 토핑을 입힌 후 초코 크런치를 뿌린 새로운 스타일의 번 제품이다. 싱가포르 전통 잼인 커피카야잼을 넣고 향긋한 커피 토핑을 올린 '커피카야번'역시 부드러운 번과 바삭한 커피토핑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 커피나 홍차와 잘 어울리는 뚜레쥬르 ‘밀크번’과 ‘커피카야번’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카롱을 모티브로 한 '후르츠 마카롱'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마카롱 타입의 빵으로, 파인애플, 망고, 오렌지 등 과일 필링이 들어간 빵 사이에 딸기잼과 버터크림을 샌드 해 만들었다. '크랜베리 곡물브레드'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각종 곡물이 들어있는 유럽스타일의 건강빵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스타벅스 원두 커피와 다크 코코아, 블랙베리 시럽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혼합 음료인 다크 베리 모카 프라푸치노를 전국 290여 매장에서 14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다크 베리 모카 프라푸치노는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최고급 다크 코코아의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으로, 지난해 인기 메뉴였던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에 블랙베리 과일의 상큼한 맛과 향을 더해졌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그란데 사이즈(473ml) 각각 5900원, 64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크 베리 모카 프라푸치노의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피로 회복과 기분 전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스타벅스의 다양한 아이스 음료와 함께 일상에서의 상쾌한 휴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6월 29일까지 다크 베리 모카 프라푸치노 3잔을 포함해 총 12잔을 주문하는 고객께 무료 톨 사이즈 음료권을 증정한다. 또한, 5월 7일까지 전국 30여 매장에서는 새로운 음료, 원두, 푸드 등을 소개하는 단골 고객 초청 파티를 개최한다.
유기농 수제 도넛전문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 빅이츠코리아는 지난 10일 15번째 매장인 ‘강남CGV점’을 오픈 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 강남CGV점은 강남CGV 건물 2층 뒤쪽에 위치하며 넓은 테라스를 갖춘 매장으로 좌석은 총30석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 핵심상권 인 강남역 근처 2번째 로드매장으로 세련된 뉴욕풍 인테리어와 다양한 유기농 프리미엄 도넛으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강남CGV점 오픈을 맞아 일본 동경여행권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0일까지 5천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경품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하며, 1등 당첨된 고객에게는 일본 도넛플랜트 매장을 방문 할 수 있는 동경여행권을 1인2매씩 총 2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도넛 에코박스, 케익도넛박스, 도넛플랜트 유기농 커피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 관계자는 " 4월 내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일산 홈플러스점 등의 오픈 예정이다" 며 "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오픈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배스킨라빈스는 양재동 엘타워에서 하드락 요거트 스피드킹 컨테스트를 7일 개최했다. 하드락 요거트는 1g 당 1000만 마리의 유산균이 살아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다양한 토핑과 함께 영하 15도의 대리석에서 비벼내는 배스킨라빈스의 이색 웰빙 제품이다. 이번 스피드킹 컨테스트는 말 그대로 하드락 요거트를 가장 빨리 만들어내는 팀을 뽑는 행사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의 퍼포먼스와 결과물인 아이스크림의 외관과 맛도 중요한 심사 요소다.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와일드 스트로베리 바나나, 크리스탈 베리 초코칩 등 대표적인 하드락 요거트 제품으로 대회에 임한 참가팀 중 한 팀은 단 7초만에 아이스크림을 완성해 내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원료 회사 프리겔의 아이스크림 전문가 마테오 뮤지니가 참석해 배스킨라빈스 임원진들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 가맹점과 직영점으로 나뉘어 진행된 컨테스트에서는 총 56개팀 112명이 경합을 벌여 가맹점 부문에서 대전 세이점이, 직영점 부문에서 서울 교대점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하드락 요거트 스피드킹 컨테스트는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카페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략도 차별화되고 있다. 3000억원 규모의 커피전문점 시장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전문점은 물론, 최근에는 편의점과 호프집까지도 카페형 매장을 표방하고 나섰다. 배스킨라빈스 카페31은 쉐프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스타벅스,할리스,엔제리너스 등의 커피전문점은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별도 콩도 잊어라’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커피를 전면에 내세웠다. 로티보이, 로티맘 등 번 빵을 주 메뉴로 내세운 브랜드도 10여개에 달하며, 최근 런칭한 카페베네와 같이 와플, 젤라또, 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도 생겼다. 이러한 메뉴 경쟁에 이은 것이 1000원 커피로 대변되는 가격경쟁이다. 던킨도너츠는 오리지널 커피 가격을 1900원으로 인하했고 맥도날드 역시 맥카페라는 이름으로 2000원 미만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이랜드도 최근 더카페라는 이름으로 1000원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메뉴와 가격 경쟁에 이어 이제는 서비스 차별화도 눈에 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로 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