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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댄코 "신선한 봄나물 빵 즐기세요"

베이커리 전문기업 브레댄코(bread & co. daily-new)는 2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봄나물로 만든 빵을 선보이는 '그린 브레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레댄코는 지난해 10월과 12월 문을 연 코엑스점, 동부이촌동점에 이어 올들어 2월 압구정점과 논현역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앞으로도 점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브레댄코는 이번 행사에서 봄의 맛과 향기를 담고 있는 취나물로 만든 '취나물 포카치아', 5월부터 제철을 맞는 신선한 아스파라거스를 넣은 '아스파라거스 페스트리', 각종 비타민이 듬뿍 담긴 시금치로 만든 '시금치 포카치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댄코는 천연효모를 사용하고, 탕종법(뜨거운 물에 밀가루를 넣어 숙성시키는 방법)이라는 전통방식을 이용해 소화 흡수가 잘되고 부드러운 식감의 빵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댄코 홍수현 이사는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식재료를 제철에 맞게 이용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제품을 내놓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취나물,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 그동안 빵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나물과 채소를 이용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