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미국 햄버거 레스토랑인 '자니로켓' 국내 1호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니로켓은 1986년 미국 LA에서 처음 문을 연 복고풍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현재 12개 나라에서 가게 300여 곳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가장 미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내세워 최근 빠르게 크고 있는 고급 햄버거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 파주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 2호점을 여는 등 매장을 점점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는 "자니로켓 도입은 국내 고급 햄버거 시장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쟁보다는 새로운 외식 흐름을 선도하는 자니로켓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니로켓 1호점은 국내 개장 기념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오리지널 햄버거와 오리지널 쉐이크, 오리지널 세트 메뉴 등 3가지 상품을 공동 구매하면 30%를 깎아주는 등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애경그룹 계열 AK플라자는 25일 분당점 7층에 '도쿄하야시라이스클럽(東京ハヤシライス俱樂部)' 1호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클럽은 일본 외식 전문기업인 이시이그룹의 카레·하이라이스 전문 레스토랑이다. 주메뉴는 도쿄 흑(黑)하야시라이스, 개군한우 흑하야시라이스, 오믈렛하야시라이스, 포크카레, 치킨카레 등이며 가격은 8500∼2만원 선이다. AK플라자는 1호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곳을 더 열고, 5월에는 신사동에 일본라면 전문브랜드인 '이퓨도(一風堂)'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커피전문점 메뉴들이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다. 기존 메뉴인 카페 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핫초코 등에 민트, 메이플 등 새로운 재료를 첨가하며 새로운 형태의 플러스 알파 메뉴들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 이렇게 탄생된 메뉴들은 새로운 맛,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며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 1월, 기존 핫초코와 카페 모카에 상큼한 민트를 블렌딩한 음료 ‘민트 초코’와 ‘민트 카페 모카’를 출시했다. 민트초코는 민트의 상쾌함과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핫 초콜릿 음료로 깔끔한 맛을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자칫 텁텁하거나 무거울 수 있는 기존 초코 음료에 산뜻한 민트를 추가함으로써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민트 카페 모카는 달콤 쌉싸름한 기존 카페 모카에 상쾌한 민트향을 더해 보다 깔끔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이 역시 민트 특유의 산뜻함 때문에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메이플 시럽이 함유된 ‘메이플 마끼아또’를 판매 중에 있다. 메이플 마끼아또는 기존 카라멜 마끼아또에 카라멜 대신 메이플 시럽을 추가한 제품으로 기존 카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22일 서울시 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꿈이 있는 방과후 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티쉐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레댄코의 ‘어린이 파티쉐 교실’은 건강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Fun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2개월마다 1회씩 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열린 ‘어린이 파티쉐 교실’의 주인공은 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 20명이었다. 아이들은 홍세은 이사를 비롯해 조지상, 조정윤 파티쉐 등 브레댄코 전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브레댄코의 ‘어린이 파티쉐 교실’은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연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브레댄코 마케팅팀 김형섭 팀장은 “공부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파티쉐 교실’이 개최되는 곳 마다 반응이 매우 좋아 직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어린이 파티쉐 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인기 이태리 와인, ‘빌라엠 로쏘(villa M rosso)’는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릭 케제르'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프랑스 명품 초콜렛 ‘발로나’가 들어있는 에릭 케제르의 초콜릿박스 (12구, 24구)와 ‘빌라엠 로쏘’를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와인글라스 2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3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에릭 케제르 63점, 플라자점, 롯데청량리점, 갤러리아센터시티점, 서울역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실시되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각 지점 전화로 문의 예약하면 된다. 빌라엠 마케팅팀 정유미 대리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적인 빵의 명장으로 유명한 에릭 케제르가 특별히 선정한 프랑스 명품 초콜릿, 발로나와 명품 이태리 와인, 빌라엠 로쏘의 만남으로 20~30대 여성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고급스러운 와인글라스 2잔까지 마련할 수 있는 이벤트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빌라엠 로쏘는 장미빛 색상과 함께 향긋한 달콤함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와인으로 영롱한 레드 컬러와 부드러운 스파클링이 특징이다. 브라케토 품종
파리크라상(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고객가치경영의 일환으로 P.C.C(Powerful Communication Committee, 이하 P.C.C)를 발족 21, 22일 이틀에 걸쳐 충북 보은에 위치한 속리산 레이크힐스 호텔에서 진행했다. 올해 처음 발족된 P.C.C는 본사-가맹점간 미래전략 공유와 상호 윈-윈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것으로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단과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단이 정기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진행된 P.C.C는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단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등 총 100 여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정책교육, 외국인 컨설턴트 강의 및 실행 계획 수립 등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을 나아가기 위한 열띤 토론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매장에서 실행 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제안 등 보다 현실적인 대화들을 주고 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설명회가 아닌 주요 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본사와 가맹점 대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던킨도너츠가 달콤한 고백의 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던킨 큐피트 베어가 담긴 ‘DD베어 커플 백’을 비롯한 다양한 캔디와 초콜릿 세트를 선보인다. 던킨도너츠 화이트데이 제품은 캔디제품 외에 초콜릿&캔디, 쿠키&캔디 믹스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만5000원. DD스위트 캔디(2000원)는 레몬, 오렌지, 딸기맛의 과일캔디 제품이고, 초콜릿 제품인 DD큐피트 플라워(6000원)는 패키지의 입구를 꽃이 활짝 핀 모양으로 형상화 했다. 과일맛 캔디와 초콜릿으로 구성된 DD러블리 백(8000원)은 여성들이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가방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가방모양의 패키지다. 초코맛, 치즈맛의 쿠키와 캔디로 구성된 DD쿠키 백(1만원)도 귀여운 포장박스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각각 캔디 제품 외에 초콜릿과 쿠키를 함께 담아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구제역과 이상기온으로 신선식품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우유업체와 단체급식업체들이 각급 학교의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속병을 앓고 있다. 구제역으로 원유 부족에 시달리는 우유업계는 학교 우유급식이 시작되면 근근이 수요에 맞추고 있는 공급 물량이 더욱 부족해질까 우려하고 있다. 단체급식을 하는 기업들 역시 개학과 함께 식재료 수요가 늘면 이미 오른 육류·생선·채소 가격을 급식 가격 인상 없이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유업계 "급식이 우선..소매점 공급 줄어들 수도" = 서울우유를 비롯한 대부분 우유업체는 우유 제품 생산량을 먼저 학교 급식에 쓰고 남는 물량을 일반 소매점에 공급하는 것을 내부 방침으로 정해두고 있다. 학교 우유급식 시장은 67%가량을 1위 업체인 서울우유가 점유하고 있으며,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각각 10%, 8%로 뒤를 잇고 있다. 구제역 사태 이후 각 업체가 공급받는 원유량은 평소보다 2~13% 줄어든 상태다. 최근 정부가 구제역 발생농가 3㎞ 이내 '위험지역'에서 생산된 원유도 가공용뿐 아니라 일반 마시는 우유인 시유(市乳)용으로도 판매하도록 허용하면서 원유 공급에
경기도내 23개 시.군이 올 신학기부터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은 올해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1365억원의 예산을 이미 편성했거나 편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위해 194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각 시.군과 도 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전체 초등학생 83만200여명 가운데 90%인 74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한다. 특히 성남시와 안양시, 과천시, 부천시, 안산시 등 모두 23개 시.군에서는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여주군과 양평군, 연천군, 가평군 등 4개 시.군은 지자체의 예산 지원 없이 전액 도교육청 예산만으로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한다. 수원시와 광명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용인시, 시흥시, 양주시 등 나머지 8개 시는 올해 3~6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진행된다. 올해 이같은 무상급식 초등학생 비율은 지난해 53%에 비해 3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중학생은 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교생 200명이하 6개교 전체 학생 및 2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는 올해 점포 수 150개, 매출 3200억원으로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1위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03년 출범한 애슐리는 21일 과천점을 열면서 100호점을 돌파했고 신촌, 역삼, 삼성, 수유 등 4개점 개장도 확정된 상태로, 앞으로 1주일에 1개꼴로 점포를 낼 예정이다. 작년 애슐리는 34개점을 새로 냈으며 2009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5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랜드 외식사업본부 홍길용 본부장은 이날 명동점에서 열린 '2011년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규모와 내실 면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며 "새 매장은 바비큐, 이탈리아 음식 등 특정 메뉴를 강화한 '멀티 콘셉트'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패밀리 레스토랑 1위 브랜드는 작년 매출 3000억원을 올린 CJ푸드빌의 빕스(VIPS)로, 애슐리는 올해 150개점에서 고객수 2600만명, 매출 3200억원을 달성해 이를 앞지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슐리는 최근 신선식품 물가가 올라 식재료 가격이 올랐으나 주요 성장 동인인 메뉴 가격 경쟁력은 계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