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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에 美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

신세계푸드는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미국 햄버거 레스토랑인 '자니로켓' 국내 1호점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자니로켓은 1986년 미국 LA에서 처음 문을 연 복고풍 햄버거 레스토랑으로, 현재 12개 나라에서 가게 300여 곳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가장 미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내세워 최근 빠르게 크고 있는 고급 햄버거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 파주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에 2호점을 여는 등 매장을 점점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는 "자니로켓 도입은 국내 고급 햄버거 시장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쟁보다는 새로운 외식 흐름을 선도하는 자니로켓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니로켓 1호점은 국내 개장 기념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오리지널 햄버거와 오리지널 쉐이크, 오리지널 세트 메뉴 등 3가지 상품을 공동 구매하면 30%를 깎아주는 등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