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윤 군수를 비롯해 투자유치·수출·축제담당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오는 19일부터 25일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 시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시장개척단은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 등 2개국 3개 도시를 차례로 돌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함께 현지기업의 투자유치,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활동 등을 벌인다.또한 행사장마다 알프스 하동의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긴 관광명소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윤 군수가 해당 도시의 유력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하동 홍보도 실시한다.시장개척단은 먼저 중국 칭다오에서 지역기업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투자기업 간담회와 관광설명회를 차례로 열고 투자유치 및 관광객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식품관련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업종별로 5천만원에서 2억원 한도로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포함) 및 식품접객업으로 영업허가를 얻어 도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자로, 연 2% 이율로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도내 식품관련 영업주는 위생설비, 현대화 기계구입 등 시설개선을 목적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HACCP 지정업소는 2억원), 식품위생검사기관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 이내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유흥․단란주점은 조리장과 화장실 개선에 한해 5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다만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HACCP 업소 가능),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퇴변태 영업으로 행정처분 받은 업
경상남도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3일 산양읍 풍화리에 소재한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위·수탁협약으로 진행한 'ICT기반 스마트 어장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보고회는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 양식어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산자원연구소 앞바다에 있는 시범 양식장에 설치된 스마트 가두리 양식설비를 시연 참관해 참석자와 어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시스템은 로봇기반 수질환경 측정장비 제작, 스마트폰 앱 개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스마트기반 자동 사료급이기 제작, 양식장별 고화질 CCTV 설치 및 LTE 기반의 무선통신망 구축 등을 통해 전 양식장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는 표준 스마트 양식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민.관.연이 모두 활용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먹는 샘물 제조업 등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4개소에 대해 연간 점검계획을 수립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이에 관련규정에 따라 정기 지도·점검과 수시 지도·점검을 구분 실시하며, 전년도 수질기준 초과 영업장에 대해서는 점검횟수를 높이는 등 먹는 물로 인한 도민의 건강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을 유도할 방침이다.먹는 샘물 제조업과 수입판매업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허가사항 이행 및 원수·제품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먹는 샘물 유통전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먹는 샘물 보관·관리상태와 판매일지 기록·보존 상태 등을 확인한다.또한 수처리제 및 정수기 제조업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박태갑)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에서 지리산둘레보고라는 공동 전시구역을 운영하며 7개 시․군 21개 지역업체가 직접 판매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업체들은 이번 행사에서 명절선물 준비와 시장조사가 필요한 기업 및 단체 구매담당자와 유통 MD 등 다양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개별참가 시의 고비용을 해소해 참여 농가 및 판매상품의 제한을 극복하는 공동마케팅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상품전에서는 하동 녹차를 비롯해 산청 곶감, 함양 여주, 구례 산수유, 남원 추어탕, 장수 사과 등 지리산권 명절상품이 타 지역 상품보다 인기가 높아 290여건의 상담으로 현장판매 1억원, 계약 5억원 등 6억원의 성과를 올렸다.특히 ‘2015 한가위 명절선물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산청군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올해 축제가 포근한 날씨 속에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떡메치기, 국악공연,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30여 농가가 참여해 운영된 곶감판매장에서 일반 시중가보다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산청곶감을 판매해 총 2억원의 곶감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하재용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장은 "올해 가을장마와 이상고온 현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생산해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7일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올해 기술농업, 수출농업, 창조농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올해는 저비용 고품질 원천기술 개발 실용화로 벼, 파프리카, 딸기, 버섯, 양파, 화훼 등 25개 신품종을 육성 보급해 로열티를 받는다.생산비 절감 벼 무논 점파 재배 기술을 확대.보급하고, 벼 생력화 직파재배 기술을 보완해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을 위한 벼농사 기법으로 정착시킨다.친환경농업과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농업 미생물 현장 실용화 기술개발과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등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신기술보급과 국가 관리 바이러스 발생 모니터링, 돌발 병해충에 대한 생리 생태와 표준 방제법 개발. 설토양, 농업용수 등 농업환경 모니터링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유관기관과 협업 방제를 통한 농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도 농업기술원(원장 박소득)이 5일부터 8일까지 19개 연구팀별로 관련 연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도 농기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과제를 1차 선별한 후, 오는 20일부터 3일간 ‘2016년도 연구과제 심의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할 연구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보고회는 한중 FTA 등 개방화와 소비 트랜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정 시책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과제 등 기술 수요가 많고 현장 파급력이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기술원은 올해 역점 추진 과제로 신품종 육성․보급,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기술개발, 수출농업 인프라 구축, 발효산업의 육성과 농업의 6차산업화, 국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축제 첫 날인 9일에는 연날리기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마술공연, 떡메치기, 떡 나누기, 곶감 즉석경매, 손양희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산청곶감 가요제 등이 열린다.둘째 날인 10일은 전통 춤과 무예 공연, 스포츠 댄스, 가야금 공연, 곶감 작목반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부대행사로 곶감 품평회, 솟대 만들기, 가훈 쓰기, 민속놀이 체험, 규방공예 체험, 곶감 만들기, 감잎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감잎차 족욕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추위와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안겨줄 예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시설공단, 경륜공단, 문화재단 간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향한 토대를 다지고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한해였다면, 2016년은 이러한 시정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도약의 반열에 올라서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4개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 방향을 말했다.이어 안 시장은 “지난해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으로 창원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보다 단단한 시정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공직 내 청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된 만큼 우리 직원들이 애썼으나 올 한해도 청렴․헌신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