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시설공단, 경륜공단, 문화재단 간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5년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향한 토대를 다지고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한해였다면, 2016년은 이러한 시정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도약의 반열에 올라서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4개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 방향을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지난해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으로 창원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보다 단단한 시정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공직 내 청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향상된 만큼 우리 직원들이 애썼으나 올 한해도 청렴․헌신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