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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오감만족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서 열려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첫 날인 9일에는 연날리기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마술공연, 떡메치기, 떡 나누기, 곶감 즉석경매, 손양희 국악공연, 각설이 공연, 산청곶감 가요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10일은 전통 춤과 무예 공연, 스포츠 댄스, 가야금 공연, 곶감 작목반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곶감 품평회, 솟대 만들기, 가훈 쓰기, 민속놀이 체험, 규방공예 체험, 곶감 만들기, 감잎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감잎차 족욕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추위와 피로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