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시장 윤상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무식은 김태모 한국국제대 교수의 식전 클래식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년사, 새해 주요업무 동영상 상영, 군민이 보내는 새해 희망편지 낭독, 시루떡 절단, 군민의 노래, 알프스 하동 아리랑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윤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6년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져온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부문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경상남도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지난 31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아찌류 등 가공제품이 미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출되는 가공제품은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류 등 관내 8개 업체 27개 제품이다.지난 10월 미국 LA한인축제와 농수산엑스포 수출상담회 및 뉴욕 마케팅행사에서 700만 달러(77억 원) 농식품 수출계약 후 이번에 워싱턴 소재 WS Trading사를 통해 1차로 5만 달러(5천500만원)를 부산항을 통해 수출했다.최근 미국 현지 바이어 및 방송 관계자들이 산청군을 방문해 1개월간 업체와 가공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고 방송 매체 등을 통해 미국에 산청군과 제품들을 홍보하고 내년에 워싱턴에서 특판전을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통해 생산농가와 업체들이 상생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29일 국내 곤충산업 발전과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곤충산업협회(회장 백유현), 한국식용곤충연구소(대표 김용욱)와 상호 업무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강양수 원장을 비롯해 백유현 회장, 김용욱 대표 등 관계인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한 이들 3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곤충과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곤충사육 농가의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해 나가게 된다.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개발 과제협동 수행 ▲곤충 연구 및 사육시설, 산업화 지원시설, 연구 및 실험 기자재의 공동 이용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믐 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29일 오후 4시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가 자연청명한방(대표 이영호), 팜스임상영양약학회(회장 김홍진), 경상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윤석) 약학연구소, 뉴트로피아(대표 이재일) 등 5개 기관과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약초산업과 연계한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장사문 소장과 이영호 대표, 김홍진 회장, 이윤석 약학대학장, 이재일 대표 등 참여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5개 기관이 체결할 연구교류 협약서 주요 내용은 기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지역특화식물을 이용한 기업의 산업화 연구지원과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8일 경북대 농생대 1호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단체 대표, 대학교수, 대구경북연구원, 봉화농업회의소 사무국장 등 민․관․학 관계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업회의소 설립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어민의 지위향상과 농정분야의 각종 의견이나 건의 등을 종합․조정함으로써, 지역농정에 대한 투명성과 민주적 절차, 그리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을 대표하는 기구로써,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과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계 의견을 전체적으로 조율하고 정책파트너로서의 농정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토론회는 경북도 관계관의 ‘경상북도 농업회의소 설립 추진계획’ 설명과, 김수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경상북도 농업회의소 설립 방향’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24일정부의 지침에 따라2006년부터 도입된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가 그간 경지면적의 4%정도만 인증 받아 2025년까지 농산물 재배면적의 50%인증 달성을 목표로 농가가 인증기관에 직접 의뢰해온 토양, 용수의 안전성 분석을 시‧군에서 일괄적으로 검사하는 주산지별 GAP 안전성 분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농산물 구매 시에 안전성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구매하며, 생산단계에서의 안전관리를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GAP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인지도와 유통 거래물량 미흡 등이 GAP 농산물의 생산 확대를 견인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GAP를 확산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년부터 총 사업비 120억원(경남 9억8천9백만원)을 확보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4일 내년 도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질병 청정화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모든 축산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도에서는 최근 한우를 제외한 전축종이 사육두수 과잉에 따른 축산물 공급량 증가와 경기 장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어 하루 빨리 불황을 극복하고자 금년에 추진한 경북 역점 축산업 발전계획을 기본으로 추진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계속 추진사업 및 수정․보완사업 등을 확정 할 계획이다.내년 경북도는 ▲경북암소군 전체 대상 암소능력검정 사업 5개사업, 1850백만원 투입 ▲양돈산업 고품질액비생산시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등 지원 ▲축사시설현대화, 축산분야 ICT융복합지원사업, 가축폭염피해방지시설 지원▲축산물시범급식사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3일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안동종합물류단지 내에서 우병윤 정무실장, 장대진 도의회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도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농수산물검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농수산물검사소는 안동종합물류단지 내 600m2 규모시설에 22종 45대에 이르는 최신 검사장비를 갖춘 분석시스템과 5명의 전문인력이 교대근무를 하며 24시간 상시검사 체제로 운영된다.그동안 농수산물 검사는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2일 이상 소요돼 농수산물이 유통·소비된 후에 행정조치가 이뤄지는 사후단속 체계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개소한 현장검사소에서는 농산물 잔류유해물질 150개 항목을 5시간 이내에 검사완료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은 전량 압류 폐기함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22일 경주에서 열린 산지유통총괄평가회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올해 11월 기준 과수 통합마케팅 취급액이 2338억원을 돌파해 전년 1324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취급물량도 68천 톤에서 92천 톤, 사업참여 조직수 40개에서 52개, 사업참여 비율 13%에서 27%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또한 통합마케팅 사업영역을 대형유통매장, 도매시장, 홈쇼핑, 학교급식, 해외수출 등으로 다변화해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물량을 분산·조절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올해 추석이후 출하된 조․중생종 사과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에 공동 마케팅을 펼쳐 과잉된 물량을 조기에 소진했으며, 이에 따라 가을철에 생산되는 만생종사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지지 효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군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오천호 에코맘 대표가 지난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지식정보의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분야에서 선정된다.오 대표는 유기농 이유식 제조뿐만 아니라 이유식 유통 판로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웹 등을 활용해 아기 엄마들이 손쉽게 이유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그 결과 2012년 설립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매년 두세 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는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배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에코맘은 대한민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