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업종별로 5천만원에서 5억원 한도로 20억원(연리1~2%)을 연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융자대상은 식품위생관련 영업허가(신고)를 득하고, 영업 중인 업소로 식품제조가공시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음식점 등 접객업소의 영업장 내 위생시설의 수리‧개조‧보수에 한해 지원된다. 융자지원기준은 HACCP인증업소 및 인증희망업소 최대5억원(연2%),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2억원(연2%), 식품접객업소 최대5천만원(연2%), 화장실개선 1천만원(연1%)까지 융자가능하며, 상환조건은 1억원 이상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1억원 이하는 1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관할 시‧군청 위생부서에 문의‧신청하면 된다.이와함께 휴폐업중인 업소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경남도는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부존자원과 식품가공, 유통·관광·서비스업 등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349억원을 투입하는 “2016년 경상남도 6차 산업 육성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23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규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에서는 제1차 기본계획수립하고, 도 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중앙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해서 6차산업 사업자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1년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제1차 기본계획에는, 새로운 내용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에서 감 산업 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6차산업의 기반이 되는 가공연구 기술을 집대성해 ‘감으로 만드는 우리 먹거리’책자를 제작해 발간했다.19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책자에는 감의 영양성분과 기능성, 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을 이용한 가공방법(곶감, 감말랭이, 탈삽감 등), 감을 이용한 요리 등 많은 자료를 수록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특히 감은 항산화 작용, 감기예방 효과, 피부미용, 고혈압 방지, 비만억제, 숙취해소 등 많은 영양학적, 약리학적 효과가 알려져 있어 감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 모두가 쉽게 우리 원료감을 이용해 다양한 감 가공품과 음식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박소득 도 농업기술원 원장은“최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
경남농업기술원이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와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장생도라지(대표이사 이영춘)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18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강양수 농업기술원장과 이영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관 9명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진행해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을 모색한다.이번 도 농업기술원과 장생도라지 간의 상호협력협약체결은 도에서 추진하는 항노화 약초산업과 관련한 각종 사업의 발전적인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기관이 가진 약초 분야 연구 성과와 능력을, 또 대표 향토기업인 장생도라지는 기업의 가공품 생산 및 사업화 특성을 접목시켜 우리 도
경남도는 축산분야 주요사업 및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시군과 축산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17일 서부청사에서 축산발전사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17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에 따르면 도는 경쟁력 있는 선진축산 기반구축을 통해 2020년 축산농가 연간소득 1억원 달성을 목표로, 올해는 6개 분야 84개 단위사업에 총 20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시책설명회는 도내 18개 시군 축산담당과장과 한우․낙농․한돈․양계․양봉 등 주요 축종별 생산자단체 대표와 경남농협 축산사업단,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 가축위생방역지원 경남본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지부 등 축산관련 단체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다.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17일 개청된 서부청사가 서부경남지역의 중추적 행정기관으로서 빠르게 정착해
경북도는 도내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및 관계공무원 17명을 연수단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딸기고설재배 해외 선진지 연수를 실시한다.17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딸기 고설재배 산업 선진국인 일본의 농업연구시설 및 주산지인 시즈오카, 이바라키를 방문한다.주요 방문기관은 이바라키 소재 시설원예재배기술센터와 시즈오카 딸기 양액재배연구회, 유통센터 등으로 고품질 딸기 고설재배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환경제어기기 및 양액재배시스템, 고설재배 생산체계, 가공품 생산과정 시설 등 현지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한다.딸기는 선호도가 높은 과일로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업의 미래성장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겨울철 수입
경북도는 지역 과수‧화훼산업 체질개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생산기반 조성, 품질향상, 소비확대, 신성장동력 육성 등 분야별로 전년대비 6% 증가된 865억을 투입한다.17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에 따르면 분야별로 생산단계에서는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484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66억원, 스마트팜 확산에 13억원, 생력화 장비 지원을 통한 농작업 생산성 향상에 121억원, 사과적화제, 조류기피제 등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 예방 분야에 1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도내 농업인이 고품질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6개 분야에 696억원을 지원한다.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가 집단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지역에 암반관정, 용배수로 등을 설치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경작로 확·포장, 과원정비 등을 통해 영농환경을 획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7회 경남국제 식품음식 박람회'와 '2016 경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 CECO에서 동시 개최된다.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다양한 식품을 선보일 경남국제 식품음식박람회는 각 지역의 우수 특산물을 선보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바른 우리먹거리를 모토로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금년에는 경남국제 식품음식 박람회와 경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함께 개최돼 식품뿐만이 아니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동향을 함께 알 수 있어 보다 알찬 행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2016 경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및 창업 업종이 참가하며,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속에서 실속 있는 정보를 찾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서 금년 새 트렌드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경남도는 FTA체결 등 수입개방화에 대응해 농가보호와 국내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인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인 14억5000만불보다 5000만불 많은 15억불을 달성했다.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5일 지난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과 엔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은 수출드라이브 정책의 결과로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이 목표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도의 농수산물 수출의 주요 전략품목인 파프리카 4500만불 , 딸기 3200만불, 단감 1100만불 등 기존 효자품목의 선전과 가공식품 7억800만불의 수출량 증대가 수출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신선농산물 수출 또한 1억2100만불로 1998년 이후 18년 연속 신선농산물 수출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전
밀양시가 금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ICT 융복합 시설고추 선진지역 육성사업을 공모해 금년부터 내년까지 사업추진 대상으로 선정됐다.15일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밀양시시설고추연구회원 57명을 대상으로 금년 총사업비 3억2400만원으로 실시된다.시는 시설고추 메카로서 고추재배 신기술 및 농업분야 ICT를 선도하고, 기술집약적 과학농업을 구현해 부족 노동력 해소와 역량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에 있으며, 최종 목표는 ICT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활용 농가 10호를 육성해 단동형 ICT 시설고추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금년 사업내용은 농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시설고추 재배시설 기반조성을 위해 시설고추 재배 첨단 신기술을 집중 투입할 예정으로 탄산가스 공급장치, 공기교반기, 자동양액시설, ICT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