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이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와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장생도라지(대표이사 이영춘)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
18일 경상남도(지사 홍준표)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강양수 농업기술원장과 이영춘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관 9명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진행해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이번 도 농업기술원과 장생도라지 간의 상호협력협약체결은 도에서 추진하는 항노화 약초산업과 관련한 각종 사업의 발전적인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의 시설 공동 활용 등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기관이 가진 약초 분야 연구 성과와 능력을, 또 대표 향토기업인 장생도라지는 기업의 가공품 생산 및 사업화 특성을 접목시켜 우리 도 항노화 약초산업의 발전에 적극 활용해 나가게 된다.
이번에 체결할 협약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 항노화 약초분야 공동연구과제 수행 및 정보교환 △ 실험·연구 장비, 육묘, 산업화 지원 시설 등 양 기관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 식ㆍ의약용 약용자원의 상품화 지원 시스템 구축 △ 과학 기술 우수 연구 인력의 활용에 있어 상호 초빙 등 교류 지원 등을 항노화 약초산업 발전에 필요한 상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