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바른 음주문화 강연회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은 대학가에 건전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봄 축제 기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음주문화 강연회를 실시했다.이번 강연회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음주의 사회학’이라는 주제아래 ▲술은 약인가, 독인가? ▲술 권하는 사회에서의 생존 법 ▲술과 일, 술과 연예 그리고 술과 인생 ▲바른 음주문화를 위하여 등의 세분화된 주제로 나누어 강연했다.주제별로 유명인사들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쳐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17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전유성씨는 “술을 못하거나 안 마신다고 하는 이에게 강제로 술을 강요하는 풍토는 반드시 없어져야한다”며 “안 마시겠다는 사람에게 강요하지 말고 다른 것을 시켜 줘라”라고 말했다. 국순당은 바른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강연이 끝난 후 강의 내용을 책과 CD로 제작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강연대상을 일반인과 직장인으로 확대하여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회사 홍보실 한사홍 이사는 “이번 행사는 음주 새내기인 대학생들이 과음, 폭음과 같은 해악 없이 술을 즐길
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4월30일 진료분부터 현역병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요양기관에서 실제 적용상 혼란이 생긴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명확한 적용기준’을 질의했다. 병원협회는 현역군인 등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범위와 관련 개정 건강보험법 시행령에서 ‘예방·재활 및 간호·이송’은 제외하는데 재활의 범위해석에 일선 요양기관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보요양급여 및 그 상대가치점수’의 제7장 이학요법료 중 기본물리치료료, 단순재활치료료, 기타이학요법료 전체가 급여제외인지, 포함 시에 적용항목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약사법(21조5항10호)에 “병역의무를 수행중인 현역군인 등의 경우 의사의 직접조제(원내조제)”토록 정하고 있는 것에 근거해 현역군인의 경우 민간의료기관에서 요양급여(외래)를 받을 때 의사의 직접조제(원내조제)가 가능한지를 물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이질형 프라이온에 대한 항체 등 총 14건국내 130만원, 해외 900만원 한도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이질형 프라이온에 대한 항체 등 14건 보건산업기술을 2004년도 사업화 유망기술로 선정하고 신규특허출원비용 및 기술특허출원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3월 31일 마감한 특허경비 지원사업의 응모기술 60건 중 2차에 걸친 기술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바이오 분야 5건, 의료공학 분야 3건, 의약품 분야 3건, 식품분야 1건, 화장품 분야 2건 총 14건의 특허경비지원 기술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술 보유 업체는 국내출원 130만원, 해외출원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출원 700만원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경비(소요경비 일부포함)를 지원받게 된다. 특허경비 지원대상 기술은 ▲신규한 항바이러스 VSF 단백질 및 이를 분비하는 하이브리도마((주)이뮨메드) ▲Method and kit for measu ring the activity of factor 13((주)피플바이오) ▲이질형 프라이온에 대한 항체 ((주)피플바이오) ▲식물의 자기불화합성 조절제 및 이를 이용한 식물의 자기불화합성 조절방법((주)빅바이오) ▲고분자형 만노스 결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사스 발생이 종식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19일 12:00시부터 북경, 상해에서의 국내 입국자에 대한 사스비상검역체제를 해제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2일 중국 북경에서 사스환자가 발생한 이후 13개의 검역소를 통해 중국 북경, 상해입국자 검역질문서 징구, 적외선 체온감시, 홍보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또 사스T/F팀을 구성 및 운영하여 중국 발생동향에 대한 일일 상황분석을 통해 국내 사스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해왔다.WHO는 사스발견 및 보고 이후 대대적인 접촉자 추적과 검역 및 의학적 관찰을 통해 사스 통제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한 중국 당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 한다고 밝혔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20代 여성 군것질‘맛·건강’잡아라오리온, ‘情’ 마케팅 명실공히 국민과자기능성 신제품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제과 분야는 대표적인 내수업종이고 보수적 업종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연간 성장률이 30~40%대의 고성장을 구가하던 과거의 좋은 시기도 있었다. 현재 우리가 처한 $1만 소득에서 $2만 소득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 분야는 기호식품으로 완전히 변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저성장 내지 마이너스 성장도 올 수 있는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의 기호를 적극적으로 반영치 못한 제품은 시장에서 생존이 어려운 시대를 이미 맞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차후 더 심하고 세차게 진행되어 질 것이다. 엄밀히 말해 기존의 제품운영계획 그대로 진행하는 기업은 퇴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로 표현하면 이제는 제과산업은 과감한 변신이 없으면 이미 사양산업화 되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과자류는 식물성 원료를 주원료로 하여 이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 처리한 건과류, 캔디류, 초콜릿류, 껌 등을 말한다.국내 시장 규모2003년 1~9월 건과 시장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4% 정도 신장한 1조 4055억원이었다. 부문별로는 껌시장 1.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 15일(토)에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학생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글짓기대회는 초등학생 121명, 중학생 72명, 고등학생 65명 등 총 258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공동주제는 ‘우수안전식품 및 부정·불량식품 전시회 참관 후 소감’.각 부별 주제는 초등부- 학교 앞에서 판매하는 부정·불량식품에 관한 내용 및 수기. 중·고등부- 평소 생활 속에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경험과 식품위생안전의 필요성을 느낀점 등으로 나누어 진행 됐다.심사기준은 주제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이 함양된 내용, 식품위생의 생활화와 식품위생안전 함양에 뜻이 담긴 내용,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창의성(40%), 공감도(30%), 논리 및 구성(30%)에 따라 점수를 환산할 예정이다. 입상자에 대한 발표는 2004년 6월 15일(화)에 개별 통보 및 행사홈페이지(www.safefood514.co.kr)와 식품의약품안전청홈페이지(www.kfda.go.kr)에 공고하고, 시상은 각 부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을 시상할
경기도, 연천군 '청산김치'등 9곳 조성경기도는 전통적인 영농과 생활방식의 복원·보존, 토종종자 및 식물의 보존, 토종을 이용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추구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 ‘슬로우 푸드’를 활성화하고 슬로우 푸드 마을을 조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슬로우 푸드(Slow Food)는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젓갈 등과 같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육된 농산물을 재료로 직접 만든 음식을 말하는 것으로 햄버거, 피자, 샌드위치 등의 기업적 대량생산 재료를 사용하는 패스트 푸드(Fast Food)와는 반대되는 의미라고 경기도측은 전했다.슬로우 푸드 마을은 김치, 사찰음식, 한과 등 국제화가 가능한 품목을 중심으로 종교, 교육, 시민단체 및 외국인이 체험 가능한 특구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전단계로, 도는 시범마을 9곳과 특구 한 곳을 지정했다.특구는 연평균 100억원 김치 생산 및 300만불을 수출하고 있는 ‘청산 김치’의 고장 연천군 청산면 청산농협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슬로우 푸드 마을 9곳은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장단콩마을의 된장, 청국장 등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의 수도사 사찰음식, 오색만두 등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약사골 한방마을의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인기’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우리들의 식생활 의식도 향상되고 있는 요즘, ‘잘 먹고 잘 살자’라는 웰빙 바람이 합세하면서 유기농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유기농 전문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그 대표적인 회사로 풀무원의 (주)‘올가홀푸드‘가 있다. 서울 반포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 23일에 오픈한 방배점까지 모두 8곳을 운영하고 있다.‘올가홀푸드’는 크게 ‘유기농 하우스’, ‘올가 베이커리’, ‘올가 키친’ 등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유기농 하우스’는 친환경 채소, 과일,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유기농 스낵, 빵, 시리얼 등의 가공식품과 유기농 화장품, 순면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이유식과 분유, 아기용 화장품, 순면 귀저귀와 아동복 등 아기 전용,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여 신생아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올가 베이커리’에서는 우리밀과 잡곡들을 사용하여 만들고, 대부분 빵에 설탕대신 과일에서 추출한 과당을 사용하고 있어 건강 지향적이며, 아토피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올가 키친’는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살려 만든 반찬들과 김밥, 잡채, 도시락 등의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