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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비상검역 해제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사스 발생이 종식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19일 12:00시부터 북경, 상해에서의 국내 입국자에 대한 사스비상검역체제를 해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2일 중국 북경에서 사스환자가 발생한 이후 13개의 검역소를 통해 중국 북경, 상해입국자 검역질문서 징구, 적외선 체온감시, 홍보활동 등을 실시해왔다. 또 사스T/F팀을 구성 및 운영하여 중국 발생동향에 대한 일일 상황분석을 통해 국내 사스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해왔다.

WHO는 사스발견 및 보고 이후 대대적인 접촉자 추적과 검역 및 의학적 관찰을 통해 사스 통제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한 중국 당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 한다고 밝혔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