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는 용천역 폭발사고 피해동포에게 밀가루 400포대를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미스터피자는 용천역 사고가 난 직후인 5월초부터 모금을 시작해 약 한 달간 모금활동을 벌였다. 이번 성금은 본사 임직원 및 가맹점에서 모금한 금액은 물론 매장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한 고객들의 모금액도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전달한 밀가루 400포대는 8톤 분량으로 약 500 여만원의 금액에 해당된다.황문구 대표는 “북한 동포들의 안타까운 피해소식을 듣고 미스터피자의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까지도 한마음이 되어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에 전달한 밀가루가 특히 이번 사고의 최대희생자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하여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친환경 농산물 먹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이날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을 영양사의 추천에 따라 방울토마토, 쌈채소(적상추, 로메인, 적근대, 깻잎) 등의 식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친환경농산물은 환경보전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대와 정부의 친환경농업육성정책 추진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은 다품목 소량 생산과 소비의 제약, 일반농산물과 가격차별화를 위해 일반농산물의 경매방식과는 달리 소비자와의 직거래, 전문유통업체에 의한 유통을 하고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한국피자헛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에 매콤한 맛을 조화시킨 신제품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를 21일 출시했다.신제품 피자헛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는 고구마를 두른 리치골드에 고추장 불고기와 퓨전김치, 파인애플, 파프리카, 버섯 등의 토핑을 얹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조화시켰다.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는 이름 그대로 매콤한 맛이 도우 가장자리에 둘러진 고구마 맛과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출시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맛 테스트를 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한국피자헛은 "매콤한 것을 먹으면 부드럽고 달콤한 것을 찾게 된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통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가 탄생하게 됐다“며 ”더욱 세련돼지고 고급화 되는 고객의 입맛을 위해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피자헛은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출시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개 피자헛 매장에서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카드를 주는 'Let's Go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달콤한 고구마가
참여연대, 임금 못 받은 청소년 모집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청소년 아르바이트에게 당연히 지급해야하는 주휴수당과 야간 근로의 가산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받지 못한 아르바이트생들을 원고인단으로 모집해 ‘아르바이트생 - 미지급 수당 돌려받기’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경우 2003년 전국 188개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4812명에게 주휴수당 3억9219만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버거킹은 108개 매장에서 2142명에게 주휴수당 1억1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6954명에게 주휴수당 5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노동청의 수당지급 명령으로 2003년 미지급 수당은 지급이 된 상태이지만 그 이전의 미지급 수당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다.참여연대는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경험했거나 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수당도 제대로 주지 않고 일을 시킨 것은 참으로 나쁜 행위”라며 “잘 모른다는 이유로 파렴치한 행위를 한 패스트투드 업체들 중 인지도가 높고 고객이 많은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등 3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점 형식적인 쓰레기 분리수거95년도에 처음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했을 때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했으나 지금은 하나의 일상이 됐다. 하지만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안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셀프로 처리하는 패스트푸드 같은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패스트푸드업체의 홈페이지에 가면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내용이 게재 되어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1회용 제품들의 재활용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떤 곳은 매장 안에 ‘사용하신 빈 종이컵, 샐러드 용기, 종이용기, 포크 등은 수거함에 꼭 모아주세요. 여러분이 모아주신 1회용 제품들은 재활용 되어 우리 환경을 되살리는 큰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의 환경보호 포스터가 붙여있는 매장도 있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다섯 군데 업체를 둘러본 결과 매장마다 분리수거하는 목록이 틀렸다. 같은 업체의 매장이라 해도 어떤 곳은 종이컵, 플라스틱 컵 등의 컵 종류만 분리하고, 또 다른 곳은 스푼에서 포크, 샐러드용기, 일정식품의 종이류까지 분리 배출하는 곳도 있었다.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그곳에 써 있는 대로 분리 배출을 하거나 그냥 한꺼번에 일반쓰레기통으로 버리는 경우도 많다. 더
여름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처럼 입맛이 없다. 특히 올 여름은 10년만에 가장 더울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이런 무더위를
유럽풍 레스토랑 마르쉐는 6월부터 어린이 생일파티 서비스를 역삼점에서 실시한다. 어린이 생일파티 프로그램에는 삐에로 복장을 한 마술사가 어린이들에게 20분간 마술쇼를 선보이고, 알프스 하이디 복장을 한 직원들이 생일 요들송을 불러준다. 또 기존에 한 장씩만 찍어 주던 즉석 사진을 참석한 어린이 수만큼 촬영해줘 소중한 순간을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원수에 맞는 단독룸이 제공돼 집에서 즐기는 파티처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마르쉐 파티세트(8,900원), 칠리 새우세트(12,900원), 스테이크세트(17,900원), 립&쉬림프세트(21,900원) 등 4종의 세트메뉴도 선보인다.생일파티 예약은 마르쉐 역삼점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파티 날짜와 메뉴만 결정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초대카드를 포함해 원스톱 생일 파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인형과 완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편의도 제공된다.마르쉐 김영배 마케팅팀장은 “최근 자녀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자녀들의 생일파티를 색다르게 해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빙과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섰다.해태제과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싸이월드에 대표적인 장수제품 부라보콘 미니홈페이지를 개설해 21일 까지 커플사진, 단체사진, 부라보콘과 함께 찍은 사진, 친구와 찍은 사진 등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여행권,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러브러브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부라보콘 미니홈페이지는 개설한지 2달 남짓 됐는데 방문자수가 1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해태제과는 부라보콘의 올해 매출목표를 4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롯데제과는 30일까지 `죠스바 먹고 죠스 물놀이용품 타자' 이벤트를 벌인다. 죠스바 포장지에 인쇄된 응모권을 엽서에 붙여 응모하면 1만명을 추첨, 대형 튜브를 증정한다. 죠스바는 20년이 넘은 장수제품으로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200억원을 올해 매출목표로 잡고 있다.빙그레는 아이스바 `아작아작' 출시 기념으로 중고생을 대상으로 가장 운 좋았던 사연 등을 게시판에 올리면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5개 학교에 깜짝 파티를 열어주는 '아작 습격사건'행사를 7월 3일까지 진행한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4년만에 매출 5천억 돌파껌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자일리톨 껌. 그 중에 대표적인 롯데제과 자일리톨 껌이 2000년 5월 출시한 이후 올해 5월까지 4년만에 매출 5천억원을 돌파했다.롯데 자일리톨껌을 낱알로 따지면 100억개 이상이 팔린 것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평균 50개씩 씹은 셈이다. 길이 1.6cm 낱알 껌 100억개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4바퀴(16만km) 도는 거리와 같다.자일리톨껌이 출시 4년만에 세운 5천억원 매출돌파는 국내 식품 업계 신기록이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매출호조 힘입고 매장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에 경기불황까지 겹쳐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패밀리레스토랑 만큼은 불황 ‘무풍지대’로 통하고 있다.매출실적의 초과달성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업체마다 신규매장 개설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의 상반기 실적은 괜찮은 편이다. 업체별로 1~4월 매출이 목표치에 근접하거나 초과달성한 곳이 적지 않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경기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상반기에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1~4월 목표달성률이 전년동기 대비 108%의 초과달성을 기록했다. 현재 아웃백은 수원, 안양, 서울 등에 12개 매장을 오픈 했으며, 하반기에 전주․부산(7월), 서울 도곡점(8월), 부산․대전(9월) 등 5개 매장을 더 오픈 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특히 외식산업이 취약한 지방에 오픈을 하므로써 많은 사람들이 외식산업을 접해 볼 수 있어 외식산업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T.G.I프라이데이스는 매출에 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