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다양한 올림픽 이벤트온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올림픽 응원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런 국민들의 마음을 외식업체들도 함께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록 햄프턴 립아이?스테이크 립스온더바비, 수프 또는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올림픽 세트메뉴를 구성하여 올림픽을 응원한다.13일부터 2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는 고객과 13일부터 25일까지 금메달 개수를 맞추는 고객 각각 20명에게 올림픽 세트메뉴 식사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일 할 수 있다.㈜아모제 (대표 신희호)가 운영하는 테이크 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도 아테네 올림픽을 맞아 대회기간인 13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올림픽 메뉴를 판매한다.이번에 판매되는 메뉴는 그리스 메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올리브오일, 각종 허브, 신선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이용했다. 부드럽게 양념된 고기 반죽 위에 야채 가니쉬를 얹은 '쿠베르탱 자이안트 버거 스테이크', 오징어에 새콤한 양념과 견과류를 곁들여 튀긴 'IOC 칼라마라키아 등 5종의 메뉴이다. 맥도날드는 부산, 경상,
120초로 20대 젊은층 겨냥한 드라마 형식카스 맥주가 디지털 마케팅으로 신세대 공략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19일 세계 최장 120초짜리 카스 맥주의 휴대폰용 동영상 광고를 제작하여 23일부터 SK텔레콤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이번 광고는 ‘스무살이 넘으면 가출이 아니다 독립이다’ 라는 명쾌한 주제로 톡 튀는 스토리의 트렌디 드라마 형식을 빌어 20대 젊은 소비자에게 어필 할 예정이다.기존 휴대폰용 동영상 광고들은 단순히 TV 광고를 휴대폰용으로 편집 방영했던 것에 비해 이번 카스 광고는 휴대폰 서비스만을 위해 특별히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존 휴대폰용 광고는 약 10초 분량이었으나, 카스 광고는 이보다 12배나 긴 120초의 분량으로 휴대폰용 동영상 광고로서는 세계 최장 방영 시간 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일반 TV광고 8개를 합쳐 놓은 분량과도 맞먹는다.이 광고는 23일부터 SK 텔레콤 가입자들 중 June 서비스 이용자면 누구나 휴대폰 ‘**82’를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광고를 다운로드 받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비맥주 김준영 부사장은 “모바일 마케팅은
매월 25일은 ‘生백세주 데이’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에서 매월 25일을 ‘生백세주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독일사람 생맥주, 한국사람 生백세주”라는 독특한 문구아래 매월 진행될 ‘生백세주 데이’는 남자 9,000원, 여자 6,000원에 生백세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는 행사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 중 함께 온 일행의 나이를 더해 100세가 되면 더덕을 비롯해 브로콜리, 오이, 당근 등 야채와 오징어로 구성된 ‘웰빙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백세주를 넣어 삶아낸 ‘건강보쌈’을 비롯해 ‘오리훈제구이’, ‘한방부추족발’ 등 다양한 건강식 안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이 회사 홍보실 한사홍 이사는 “생맥주와 같이 신선한 맛이 살아있는 生백세주는 일반 백세주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매달 한 번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백세주를 사랑해주는 고객에게 보답도 하고 전통주를 즐기는 저변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生백세주는 백세주 제조과정에서 실시하는 두 번의 열처리를 한 번만 실시해 신선한 맛이 살아 있고 술을 빚을 때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
보툴리눔독소 신속 판정, 현장 대응 우수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30분 이내에 보툴리눔독소의 양성여부를 신속히 판정할 수 있는 탐지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16일 ‘생물테러 대응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주) 메디톡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보툴리눔독소 탐지키트’를 소개했으며 개발된 탐지키트 10,000개의 테스트 분을 생산, 일선 생물테러 대응 관계기관(보건소 등)에 배포했다.현재는 생물테러의심 검체가 신고 될 경우 탄저 포자를 중심으로만 현장 검사가 수행됐으나 이번 개발을 통해 현장요원이 직접 간단한 조작을 통하여 주요한 생물테러 작용제인 보툴리눔독소에 신속히 판정할 수 있게 돼 생물테러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됐다.이번에 개발된 탐지키트는 국내 고유의 기술로 개발된 것으로 성능에 있어서 인체에 유해한 A, B, E형 보툴리눔 독소를 동시에 50ng/ml까지도 검출할 수 있으며 다른 이 물질과 교차반응을 보이지 않는 등 기존 외국제품보다 우수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또 국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개선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일부기관에
롯데 신준호 체제로 재편부산지역에서 시원(C1)소주를 생산하는 대선주조(주)가 무학의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몸살을 앓다가 지난 5월 대선주조의 조용학 전 대표이사 등 우호주주 소유지분 50.79%를 인수한 롯데햄우유 신준호 부회장체제로 재편됐다.대선주조는 18일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7명의 이사 가운데 기존 대선주조측 서광필, 김세영 이사를 제외한 5명을 신 부회장측 인사로 선임했다.새로 선임된 이사 5명은 신부회장을 비롯해 윤승홍 지에프 회장, 오태한 롯데햄우유 이사대우부장, 주양일 롯데제과 상무, 하영종 대선주조 상무이사 등 신준호 부회장이 추천한 사람들로 구성됐다.대선주조는 빠르면 이번주내 이사회를 소집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정상적인 경영진의 모습을 갖춰 고객과 회사발전에만 신경을 쓸 계획이다. 또 부산 기장군에 신 공장을 지어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그곳에 연구소도 개설하여 시원소주 외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한편 대선주조 관계자는 “롯데햄우유 신준호 부회장은 직접적인 경영은 하지 않고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준호 부회장이 개인자격으로 주식을 인수한 것으로 대선주조가 롯데그룹으로 바뀌는
Y-Mix, LS, 초유 항체로 간염 바이러스 억제 △ 김순무 대표스트레스와 습관성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질환을 의약품이 아닌 유산균 발효유로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야쿠르트(대표 김순무)는 알코올성 간 질환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발효유를 새롭게 개발했다. 이 제품에는 자사의 중앙연구소가 새로 개발한 2종을 비롯한 4종의 유산균과 기능성소재 Y-Mix와 LS, 간염 유발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초유 항체가 들어 있다. 4종의 유산균 가운데 Lactobacillus brevis HY7401과 Lactobacillus fermentum CS332는 소장에서의 알코올 흡수를 억제하여 과다한 알코올 대사에 의한 간 기능 장애와 간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Bifidobacterium longum HY8001과 Lactobacillus acidophilus CSG는 장내 유해효소의 생산을 억제하고 간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 HY7401은 현재 특허출원(출원번호:10-2003-77488) 중이다. 기능성 소재 ‘Y-Mix’와 ‘LS’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확인됐으
패밀리레스토랑 소비 침체속 ‘호황’전반적인 소비 침체 속에서 패밀리레스토랑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올 상반기 매출 현황을 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12개 점포에서 270억원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 240억원에 비해 11%가량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또 7월 한달 동안 빕스가 70억원, 스카이락이 33억원, 한쿡이 5억, 델쿠치나가 2억을 달성하여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베니건스는 18개 매장을 기준으로 3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5억원보다 3.2%로 증가했으며 7월에는 파워런치로 점심시간 가격을 낮추고 방학시즌을 맞아 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도 상반기 매출이 6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00억에 비해 14%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에는 매장수가 26개였으며 올 상반기 매장은 45개로 19개 매장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야 한다. T.G.I.프라이데이스도 올 상반기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0%가량 매출이 증가했으며 매장수도 9개가 늘어났다.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와 업계들의 다양한 행사, 신메뉴 개발 등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계속 기업형
소량·대량 포장으로 고객몰이식품제품의 포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소량으로 여러개의 제품을 묶어 저렴하게 판매하는 멀티팩이나 끈과 테잎 등으로 묶어 판매하는 번들 제품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농심의 대표 상품인 ‘신라면’과 ‘안성탕면’의 멀티팩 매출이 월 평균 16.7%와 25%씩 늘었다. 농심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일주일 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싸고 한꺼번에 구입할 수 있는 대형할인 마트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 한다”고 말했다.롯데제과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할인점에서 대형포장으로 판매되는 제품수를 110여종에서 150여종으로 늘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할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할인매장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개별 제품을 재포장해서 대형으로 만들기 때문에 포장 원가는 높아지지만 매년 5%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리온도 ‘스윙칩’과 ‘포카칩류’ 등의 스낵류를 소용량으로 제작해 8개로 묶어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포장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상품의 이익을 적게 보고 많이 팔아 이윤을 올리는 박리다매 형식”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음료
오리온-매출증대, 브랜드 파워 강화-허쉬사오리온(대표 김상우)은 세계적인 초콜릿 기업인 허쉬(Hershey's)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9월부터 허쉬 제품을 판매 한다.오리온은 허쉬사가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전국의 직접적인 영업 프로세스 시스템과 35개월 연속 목표달성을 이룬 공격적인 마케팅 능력과 영업력이 허쉬사의 공격적인 전략과 일치했기 때문에 이번 제휴에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오리온은 이번 계약 체결로 ▲허쉬 제품의 판매대행을 통한 자사의 전체 매출 증대 ▲허쉬제품의 반제품 포장 공정을 통한 생산 효율성 향상 ▲자사의 마케팅 인프라를 이용한 허쉬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오리온 초콜릿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동반 상승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9월부터 오리온을 통해 판매되는 허쉬 제품은 '허쉬초콜릿', '허쉬초콜릿 미니어쳐', '키세스', '너겟', '아몬드 초코볼' 등의 프리미엄 제품이다. 오리온은 '투유 초콜릿'과 허쉬 제품군들은 프리미엄 시장을 타킷으로, '핫브레이크', '초코후레이크' 등은 초콜릿 복합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오리온의 관계자는 "허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아미노산 음료·주스류 급상승주스 시장규모 탄산음료 바짝 추격계속 이어지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능성음료와 생수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에 고가 제품인 100%상온주스와 콜라, 곡류음료 등은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롯데칠성음료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음료시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이상 성장한 약 1조 8천 7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업체별로는 롯데칠성이 10%에 가까운 신장세를 기록했으며 해태음료가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10%가 넘는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스포츠 음료 1위 업체인 동아오츠카와 웅진식품, 그리고 야쿠르트, 삼육식품, 남양유업 등이 5~20% 대의 신장세를 기록한 반면에 코카콜라와 일화, 매일유업, 정식품 등은 마이너스 신장세를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탄산음료 시장이 1%대가 성장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약 6,0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특히 콜라는 재도약을 위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대대적인 마케팅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사이다 시장은 전년대비 7%가 성장한 1천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스 시장은 약 5,4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