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고객으로 받은 사랑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운동을 정기적으로 활발히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난치병을 앓거나 장애우 또는 불우한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식품기업들의 이웃사랑 운동은 연말연시 뿐아니라 정기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농심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8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농심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하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콘서트 당일 입장객들이 기부한 라면과 농심이 기증한 라면(1000박스)을 합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8번의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약 1만 1500박스, 34만개의 라면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손욱 농심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나눔봉사단과 농심 사회공헌단 활동,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의미 있는 사업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 구제역 등 악성 동물전염병이 없는 청정한국을 기치로 내걸고 3UDC(Up, Down, Change)를 중점업무로 강력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검역원은 21일 ‘2008년도 업종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검역원은 3가지 새로운 도약 업무 개발(Up), 3가지 최소화 업무 도출 추진(Down), 3가지 계승.변화 추진 업무(Change)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3대 도약을 위해 지구온난화 관련 동물전염병 종합방역기술 준비, 지정 검역물 확대를 위한 검역방법 연구, PRIDE605에 따른 가치개발로 내.외부 만족도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3대 최소화 업무 도출을 위해서는 국가 재난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방역시스템 구축 및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소비자단체 등과 상시적인 축산물 위생감시 및 HACCP 정착을 통해 부정불량축산물 생산.유통 최소화, 클린콜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부패 제로 기관 유지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3대 계승 변화를 위해서는 원스톱 서비스 분야 확대, 축산식품 안전관리정보시스템 강화, 축산농가의 현장 문제 해결용 간이 검사 및
멜라민 공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여당인 한나라당이 인체 위해 우려가 있는 동물용 항생.항균제 사용금지 법안을 철회해 달라는 축산업자의 입장을 반영한 토론회를 열어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토론회에는 외국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우리 국민 안전을 외국의 잣대에 들이대려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론자 총 9명 중 우리나라에서는 장기윤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팀장과 이문한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교수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7명은 모두 외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9명의 토론자 중 항생항균제의 위험성을 주장한 농식품부 1명을 제외하고 소비자의 입장을 대변할 토론자는 제외된 채 나머지 8명은 모두 축산업자의 주장을 옹호하는 패널들로 채워져 빈축을 샀다. 한나라당 농림축산분과위원회는 20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동물용 항생항균제 내성의 위해평가와 관리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농림부는 지난해 12월 10일 ‘위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개정안 고시를 통해 사료내 유해물질.잔류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의 범위와 허용기준, 동물 등의 질병원인이 우려되는 사료의 종류를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클
건빵 제조에 쓰이는 중국산 첨가제에서 603ppm이나 되는 멜라민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레이시아로 수출된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 성분 팽창제 8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유통기한 2010. 8.14)에서 무려 603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건빵 첨가제는 수입업체 화통앤바방끄㈜가 중국에서 20t 가량을 수입했으며 건빵 업계 1위 업체인 ㈜영양에 납품돼 약 0.5t이 건빵 제조에 쓰이고 나머지 19.5t은 폐기 또는 압류됐다. 문제의 팽창제로 만들어진 건빵은 8종 약 40t에 이른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영양이 멜라민이 검출된 팽창제를 이용해 제조, 유통업체 등에 공급한 건빵 제품은 `추억의 건빵', '실속형 보리건빵', '홈플러스 알뜰상품보리건빵', '홈플러스 추억의 건빵', '와이즐렉 보리건빵', '스마트이팅 고식이섬유발아 현미건빵', '스마트이팅 고식이섬유 오곡건빵', '스마트이팅 식이섬유 검은깨건빵'(유통기한 2009.10.5-2009. 10.13일까
2800평 규모에 하나로마트.복지.의료센터 입주 농민에겐 적정, 도시민에겐 저렴한 가격에 제공
농심 ‘달따먹자 떡볶이맛’, 삼양식품 ‘쌀라면 떡국맛’ 등이 ‘우수쌀가공제품 Top 10’에 선정, 인정서를 받았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17일 aT센터에서 10개의 우수쌀가공식품을 선정해 ‘우수쌀가공제품 Top 10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쌀가공제품 Top 10은 농심 ‘달따먹자 떡볶이맛’, 삼양식품 ‘쌀라면 떡국맛’, 삼립식품 ‘빚은 모듬설기세트’, 송학식품 ‘꼼꼬미쌀떡볶이’, 대두식품 ‘햇쌀마루 가정용 떡세트’, 미정 ‘쌀로만든 짜장면’, 성찬식품 ‘깜밥 누룽지탕(컵)’, 태평양물산주식회사 ‘우리쌀 핫케익믹스’, 서울탁주도봉연합제조장 ‘월매 쌀막걸리’, 동희주식회사 ‘쌀올리고당’ 등이다. 협회는 우수쌀가공제품 Top 10은 시판중인 쌀가공제품 중 최소 쌀 함량이 15% 이상으로 쌀 소비 확대 및 밀가루 등 원료의 대체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제품 중에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철 쌀가공식품협회장은 “그동안 쌀가공식품업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해 왔으며,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쌀가공식품 인지도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베라는 가을 단풍, 가을 산행 등 갑작스런 운동 및 신체활동 중 가장 중요한 관절 건강을 위해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인 ‘리제니케어·K(RegeniCARE·K)'를 추천했다. 리제니케어ㆍK는 천연식물 황금(黃芩, Golden root)과 아선약에서 추출해 개발한 ‘유니베스틴케이(UnivestinK)’가 주성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한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리제니케어·K의 주성분인 천연식물 황금과 아선약에서 추출해 개발한 ‘유니베스틴케이’는 국내 시판에 앞서 2004년 미국에서 유니베스틴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유니베스틴은 미국 내 주요 건강기능식품회사 및 제약회사에 관절 기능개선 소재로 공급되면서 기술이전료와 5년간의 라이센스 요금으로 3000만 달러의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해외를 무대로 판매되고 있는 세계적인 소재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뉴트라콘賞(NutrAward) 2005 최고소재賞’을 국내개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는 처음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유니베라 마케팅 관계자는 “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18~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열리는 코리아푸드엑스포(KEF2008)에 가면 수산물 도시락 왕과 쌀 요리의 고수를 만날 수 있다. 18일 싱싱한 수산물을 재료로 도시락을 만드는 ‘수산물 도시락 경연대회’를 비롯해 19일에는 몸에 좋은 우리 쌀로 만든 ‘쌀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18일 aT센터에서 열리는 수산물 도시락 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일반부는 수산물을 재료로 예쁜 도시락을 만들고, 학생부는 최고의 전복요리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대결을 벌였다. 일반부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협동심 및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승은 ‘수산물 사랑을 가장 독창적으로 표현’한 도시락을 만드는 팀에게 돌아갔다. 학생부는 만 16세부터 19세까지 미래 최고의 조리장을 꿈꾸는 요리 전공 고등학생들이 전복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창의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요리를 만드는 대결을 펼쳤다. 아울러 빅마마 이혜정의 재미있는 전복요리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 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쌀요리 경연대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쌀의 화려한 변신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쌀요리는 밥과 떡이 주를
조선시대에도 2차와 3차가 있었을까? 어른들 앞에서는 왜 고개를 돌리고 술을 마시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선시대에는 술은 한 자리에서 마시고 옮겨 마시는 것은 사양했다. 밤이 늦도록 열어놓은 술집이 없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2차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상례였다. 코리아푸드엑스포(KFE2008) 제2전시장 ‘향(香)에 취하다’ 코너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전통명인이 만든 최상의 차와 전통주를 마시고 향음주례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향음주례는 조선조 유생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는 향촌의례로, 고대 예기(禮記)의 관혼상제향상견례(冠婚喪祭鄕相見禮)에 예시돼 있다. 향음주례의 시작은 ‘첫잔은 거절하지 않는다’이다.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어른 앞에서 고개를 돌려 술을 마시는 주도를 행하는 경우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 실수를 줄이게 된다. 조선시대 선비에게도 주량이 정해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일불(一不), 삼소(三少), 오의(五宜), 칠과(七過)라고 하는 주량의 명칭이 있었다. 즉, 7잔 이상은 과한 것이니 마시지 말라는 뜻인 것이다. 잔은 씻어서 돌리라는 충
일본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달걀분말과 같은 회사 달걀 가공품이 국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건조 전란분(알 가공품)을 생산한 중국 업체 대련한위식품유한공사(Dalian Hanovo Foods Co.LTD)가 제조한 달걀분말의 일종인 '계란분 조제품'이 지난해 1월 이후 1건 수입된 것으로 확인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3월 5t이 수입돼 유명 제빵업체에 공급됐으며 현재 전량 소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식약청은 전했다. 식약청은 이 달걀 가공품 남아 있을 경우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달걀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입단계에서 국적을 가리지 않고 멜라민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주로 빵류의 원료로 쓰이는 달걀분말은 빵에 2% 가량 함유돼 있다. 따라서 국내에 수입된 문제의 계란분 조제품 약 5t은 약 250t의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특히 문제의 중국 업체는 지난 15일 멜라민이 검출된 국산 닭사료의 원료를 생산한 곳이라고 식약청은 전했다. 앞서 1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