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교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초콜릿류, 캔디류 제품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유통·판매업체 15개소를 점검한 결과 7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적발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표시 유통·판매(2개소) ▲무표시 소분·유통·판매(1개소) ▲원재료명 함량 미표시(1개소) ▲열량 미표시(2개소) ▲소비자 안전 주의사항 미표시(1개소) 등이다.서울식약청은 특히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식품은 관할 기관에 신고 없이 불법으로 영업을 하거나 유통기한 등 표시 없이 판매하고 있어 중점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박희옥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불법영업을 차단하고 유통기한이나 원재료명, 열량 등에 대한 표시 없이 식품을 유통·
“서울안심먹을거리 인증분야 중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의 재심사를 동행하면서 위생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때 마침 방문한 외국인과 인터뷰도 하게 되어 색다른 경험이었다.”(조우영 어린이 리포터)“예전에는 학교에서 학부모와 급식 식재료 검수를 같이 했는데, 요즘에는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식재료를 구매하면서 공동으로 검수를 하지 않아 불안했다. 친환경유통센터 현장을 탐방해 보니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유정은 학부모 리포터)이처럼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취재하고 먹거리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서울 식품안전 시민리포터’를 모집한다.3시를 맞은 서울 식품안전 시민리포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중·고
매일유업이 겉과 속이 완전히 새로워진 건강을 위한 기능 발효유 '구트'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매일유업은 12일 ‘위와 간을 위한 스마트6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시하는 ‘위(胃)편한 구트’, ‘간(肝)편한 구트’ 2종을 14일 출시한다고 전했다.두 제품은 각각 기능성 유산균 3종과 기능성분 3종을 함유하고 있다. 리뉴얼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매일유업은 “기존 제품보다 건강을 위한 기능성 유산균과 성분을 더해 '한층 진한 물성'으로 담았다는 것”을 꼽았다.한약병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된 용기(130㎖)에 담긴 두 제품의 가격은 모두 1200원.‘위편한 구트’에는 헬리코박터균으로부터 안전한 특허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L.acidophilus MK-07)를 포함한 기능성 유산균 3종과 기능성분 3종(브로콜리 새싹분말, 크랜베리추출물, 녹차추출물)이 함유됐다.특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은 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6일부터 4일간 열리는 ‘2012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2)에서 특허김치 등을 소개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고 전했다.한성식품은 현재 박람회에서 여러 가지 김치에 대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미니롤보쌈김치(120g), 깻잎양배추말이(150g), 미역김치(150g) 등 소포장 특허김치가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일본 1위의 유통업체 이온(AEON)과 중상류층 고급매장인 도큐스토어(TOKYU STORE) 등과의 상담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한성식품 “동경식품박람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를 일본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우수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전도
지난해 김장철을 맞아 긴급가격안정용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들여온 인도산 건고추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된 일과 관련해 aT가 전량을 즉시 회수해 폐기하기로 했다.aT는 9일 식약청이 재검사에서 기준치가 넘는 ‘에치온’이 검출돼 식품으로 부적합하다고 통보해온 인도산 건고추 회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aT가 올 2월8일까지 판매한 673t이다. aT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건고추를 구매한 업체는 물론 재구매업체를 대상으로 재고물량을 확인하고 즉각 회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aT는 유통중인 물량 회수를 위해 홈페이지에 인도산 고추 반환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창고에 보관중인 72t도 폐기할 계획이다.지난해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고추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aT는 가격안정을 위해 10월과 11월 인도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식품 유통업체와관련협회를 대상으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참여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시스템 설명 ▲기존 참여 업체 운영현황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엔 그랜드백화점, 대구백화점, 대동유통,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사러가, 새시대체인, 수협유통, CS유통, 에스엠, AK 플라자, 올가홀푸드, 제주킹마트, GS넥스테이션, 코레일유통, 코스트코코리아, 킴스클럽, 태평백화점, 한국미니스톱, 한라엠앤디 등 20개 유통업체가 참여했다.식약청 최동미 식품관리과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소비자와 제조·판매업자를 보호하는 좋은 시스템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오는 4월11일부터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를 원료로 찌개, 튀김, 구이, 볶음 등을 조리 판매하는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원산지 표시방법은 음식점 메뉴판 또는 게시판 등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곳에 표시하고 국내산 넙치는 ‘국내산’으로 일본이 원산지인 참돔은 ‘일본산’으로 국내산과 수입산이 섞인 모듬회는 각각의 원료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중부검역검사소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 시행에 앞서 1개월간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산물명예감시원들을 통해 홍보를 하고 4월11일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중부검역검사소 노갑철 수산물안전과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의 정착을 위해서는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
올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가장 많은 2030 여성들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뿌리고 있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 김수현을 꼽았다.쿠폰 미디어 코코펀(www.cocofun.co.kr)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30대 여성 417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김수현이 뽑혔다고 8일 전했다.김수현은 33.8%(141명)의 지지를 얻어 2위 송중기의 22.8%(95명)보다 11%p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1~2위를 차지한 김수현과 송중기에 이어 유아인 12.9%(54명), 고수 11.5%(48명), 정용화 7.2%(30명), 신하균 6.5%(27명), 여진구 5.3%(22명) 차례였다.코코펀을 운영하는 미디어윌은 특히 “‘해품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여진구는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5.3%를 얻어 한 드
식품 유통업체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해 자동으로 판매를 차단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설명회가 열린다.식품 유통업체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목동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참여 확대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했다.설명회는 ▲시스템 설명 ▲기존 참여 업체 운영현황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현재 미실시 유통업체의 참여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엔 그랜드백화점, 대구백화점, 대동유통, 롯데백화점, 롯데홈쇼핑, 사러가, 새시대체인, 수협유통, CS유통, 에스엠, AK 플라자, 올가홀푸드, 제주킹마트, GS넥스테이션, 코레일유통, 코스트코코리아, 킴스클럽, 태평백화점, 한국미니스톱, 한라엠앤디
“공기환경을 중요시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으로서 건물용 열회수 환기장치와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 농수산물 건조기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닭, 돼지, 오리 등 가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육하도록 도와주는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를 개발한 (주)에이앤이 정성익 대표가 7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과학도시 대전에 자리한 에이앤이는 최근 내부의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밖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따뜻하게 덥혀서 들어오게 하는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를 개발했다.특허를 획득한 이 장치에 대해 정 대표는 “양계장의 경우 내부의 먼지들을 잡아주면서 90% 안팎의 열을 회수하고, 내부의 습기를 적정수준으로 감소시켜 실내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했다.또 생육상태를 양호하게 해 성장성을 높여주면서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