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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산업을 위해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 개발 정성익 (주)에이앤이 대표





“공기환경을 중요시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으로서 건물용 열회수 환기장치와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 농수산물 건조기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닭, 돼지, 오리 등 가축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육하도록 도와주는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를 개발한 (주)에이앤이 정성익 대표가 7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과학도시 대전에 자리한 에이앤이는 최근 내부의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밖에서 들어오는 찬바람을 따뜻하게 덥혀서 들어오게 하는 축사용 열회수 환기장치를 개발했다. 


특허를 획득한 이 장치에 대해 정 대표는 “양계장의 경우 내부의 먼지들을 잡아주면서 90% 안팎의 열을 회수하고, 내부의 습기를 적정수준으로 감소시켜 실내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또 생육상태를 양호하게 해 성장성을 높여주면서 질병 및 폐사율을 낮추고 연료비도 60%남짓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제품 사용 1년 내외면 구입비용 회수가 가능하며 연료절감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제품인 축사용 환기장치는 현재 충남 및 경북지역 양계장과 충북지역 양돈장 등에 설치된 상태다.  


정성익 대표는 “올해는 전국 축산농가들이 이 제품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축을 키워 소비자에게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