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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위해성 평가’ 국제 학술대회 개최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1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기전 중심의 위해성 평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환경보건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위해성 평가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전 중심 자료를 활용한 삼염화에틸렌(trichloroethylene) 위해성 평가 사례 발표 ▲독성유전체 기법(toxicogenomic screening)을 활용한 환경유해물질의 스크리닝 연구결과 발표 ▲내분비계장애물질 에스트로겐활성 및 종양활성과 위해성평가 사례 발표 ▲인체 바이오모니터링에 기반한 노출 평가 사례 소개 등이다.

 

특히 기전 중심의 위해성 평가로 저명한 미국 환경청(EPA)의 Weihsueh Chiu 박사와 중국 난징대 Xiaowei Zhang 교수의 주제 발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위해성 평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위해성 평가 관련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