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가 ‘2023 천안시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3종 4품목의 제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샤인머스캣·멜론 스틱 젤리, 배청, 반건조 오이피클을 개발했다.
제품에는 시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이 활용됐으며, 배청에는 지난 10월 개최한 2023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실시한 소비자 평가에서 체택된 표준 배합비가 적용됐다.
개발된 제품은 천안 농업인에 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내 천안시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에서 생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산가공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