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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28일부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의 위생과 안전이 중요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농식품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까지 주 1회 이상 진행되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기초 과정인 식품공전 소개 및 주요 가공 기술, 가공 장비 이용, 우수농산물관리 및 식품 안전 관리 인증기준 등으로 착즙, 잼 생산 등 실습 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심화 과정도 운영하며,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합하여 총 8회 34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군 농산물 가공 기술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의 가공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가공센터가 본격 운영될 시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제품 개발 절차와 식품 안전관리 등 식품 가공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항을 배움으로써 가공 농업인이 체계적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HACCP 시설 인증이 완료되면, 센터를 전초기지로 하여 교육 수료생들이 농산물 가공식품 신시장을 개척하고 농외소득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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