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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창업농업인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이 14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및 15명의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 사업계획서 작성과 이해 ▲ 농식품 가공행정상식 ▲ HACCP과 위생관리 ▲ 농산물 가공트랜드 및 식품위생법 ▲ 포장재 디자인 ▲ 식품관련 특허상식 ▲ 가공제품 개발 및 마케팅의 수익관계 ▲ 사업계획서 발표·멘토링 등 8회의 이론교육과 1회의 현장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산물 가공 지식과 전문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해 청주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가공상품이 생산되기를 기대하며, 농업인들의 잠재적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HACCP인증을 취득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전문 교육지도와 다양한 제품생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19t의 가공생산을 기록하며 생명애 가공상품 생산, 창업 컨설팅, 시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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