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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장마철 식중독 예방 주의 당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발생이 증가하는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와 식재료의 세척·보관·조리 등에 특별히 주의를 줄 것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최근 5년간(`18~`22년, 잠정) 전국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하며,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조리한 도구 등을 세척할 때는 그 주변에 조리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은 미리 치워 세척한 물이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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