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집단급식소 및 식중독 발생 위험 식품접객업소 38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운영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 항목,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무허가·무표시 식품 조리 사용행위 여부 등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6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 음식물의 냉장·냉동 보관 등 신선도 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위생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안전한 원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