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위해 브랜드, 세무, 메뉴관리까지 입체적인 전문교육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외식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창업교육을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외식창업 관련 교육이 조리 교육에만 국한되어 조리 교육을 수료한 후 실질적인 다음 단계인 창업 경영교육으로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기획됐다.
외식창업교육은 익산역 앞 음식식품교육문화원 3층 요리문화교실에서 외식창업의지가 강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6주간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외식사업 콘셉트 구축과 브랜드스토리텔링 및 상권과 입지분석, 외식창업 사업계획의 이해 및 고객관리, 세무관리, 메뉴개발과 관리로 이뤄진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대상과 인원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외식창업교육은 외식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마련했다”며“창업을 꿈꾸는 분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