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원회 발표 종합대책(3)

  • 등록 2011.03.18 18: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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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 녹색엔진 가동

 

1. 경제적.제도적인 인센티브 차원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지자체별 감량계획 수립 의무화

 

◇ 우리나라 인구의 95%가 거주하는 144개 지자체(분리배출 대상 시.구) 모두를 2012년까지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종량제로 전환하고, 체계적인 배출량 관리를 위하여 종량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농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대표적인 녹색생활실천 과제로 선정, 범정부 대책으로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2. 알맞게 제공하고 먹을 만큼 덜어먹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기부받은 식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식품 나눔 문화 확산

 

◇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시범사업 참여업소 등에 소형.복합찬기를 2010년 2.8만 개소에서 2012년까지 10만 개소에 보급하여 먹을 만큼 덜어 먹는’ 음식문화 기반을 조성한다.

 

3. 과도한 상차림_의 부정적 이미지를 간결과 품격있는 브랜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한식문화 르네상스’ 추진

 

◇ 간결하고 고품격의 한식 메뉴를 개발.보급하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G20 국빈용 오.만찬 메뉴를 개발.활용)


 
◇ 광화문, 과천, 대전 등 관공서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녹색 한식당 거리 사업 등을 실시하여 한식의 낭비적 이미지를 녹색.웰빙 이미지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4. 식재료 공급단계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포장.깔끔포장 활성화 및 도매시장 종량제 시행

 

◇ 조리이전 단계의 낭비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식재료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 1,157 억원을 저온유통 보관시설.장비 및 산지 반가공 농산물 공급에 지원할 예정이며, 소포장.깔끔포장 지원을 통해 소량유통.낱개판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5. 가정.대형음식점.호텔.뷔페.고속도로 휴게소 및 대학.공공기관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책 수립.추진


 
◇ 분야별 주요 맞춤형 대책으로
    U 가정에는 그린리더를 활용하여 계획적 식품구매 및 냉장고 정리 등 녹색생활실천사례를  전파하고
    U 집단급식소에는 잔반저울, 빈그릇 희망운동 등의 모범사례를 보급하며,
    U 음식점에는 소형.복합찬기 사용, 친환경 메뉴 식단 활용, 자문단 구성과 종합컨설팅 등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세부계획을 분야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6. 음식물쓰레기는 국민인식 및 사회문화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므로,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 언론사 공동 캠페인,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 중심의 범국민 실천 운동 및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여성 녹색생활 실천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5개 부처(환경부, 농식품부, 복지부, 문광부, 교과부 등) 중심으로 통합 홍보.교육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재고하고, 녹색 식생활 지침 및 어린이.청소년 대상 맞춤형 현장 교육 교재 등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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