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전
○ 일주일 단위로 식단짜기
집에서 식사하는 식구와 횟수를 파악하여 일주일 단위로 메뉴를 정해놓고 필요한 재료만 구입하면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단, 주말이나 휴일은 여행이나 외식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식단은 5일 정도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 수납 목록표 만들기
냉장고에 수납 목록표를 만들어 놓으면 어떤 재료가 남았는지, 언제 구매했는지 알 수 있어 남아있는 재료를 다시 구입하는 중복 구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시들거나 상해서 버리는 재료가 감소하므로 그만큼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든다.
○ 마트가기 전 메모하기
메모는 필요한 식재료를 빼놓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충동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도구다. 마트에 가면 각종 할인 이벤트에 끌려 필요 없는 재료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식재료의 경우 대부분은 상하는 재료가 많으므로 메모한 품목만 구매한다.
◇구매 후
○ 장본 후 바로 손질하기
장을 본 후 대충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봉투에 물이 고여 채소는 무르고, 과일의 경우 서로 부딪쳐 빨리 상한다. 사온 후 바로 먹기 직전의 상태, 한 끼 분량의 상태로 손질해 냉장/냉동시킨다. 이렇게 하면 버려지는 재료가 거의 없어 낭비를 줄일 수 있고, 나중에 다듬는 과정이 없어 요리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출처 : 그린레시피 북,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