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시니어를 즐겁게 해주는 손흥민 선수 체질은

  • 등록 2021.01.11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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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계속 되고 있다.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사람들을 만날 때는 항상 코로나19를 주의해야 한다. 젊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항상 코로나19에 주의해야 한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변종바이러스, 변이바이러스도 나오고, 코로나백신에 대한 부작용도 나오고, 코로나백신의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니어다. 개인방역과 자신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최근에 희망을 안겨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있다. 바로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을 하고 손흥민 선수다.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넣으며, 2020년의 가장 멋진 골에 주는 푸스카스상을 번리전의 골로 받았다. 아시아의 선수로써 이런 상을 타고 활약을 하기는 쉽지 않은 상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활약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의 기록, 영국, 유럽의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손흥민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


먼저 외모적으로 보면 날카로운 코와 귀를 가지고 있다. 눈매는 중간정도 이고 입술은 얇은 편이다. 얼굴은 둥글면서 약간 갸름한 편이다.


체력적으로는 순발력이 뛰어나다. 단거리를 스프린트 할 때의 속도는 다른 선수들이 따라오기가 힘들다. 볼을 처리하는 기술도 뛰어나다. 공격을 할 때의 순간 판단력이 뛰어나고 빠르며 골 결정력도 타 선수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체력적으로도 강하여 공격수를 하면서 수비수로써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지치는 모습도 보인다. 그렇지만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최선을 다한다.


동료들에 대한 배려도 많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는데도 겸손하고 항상 팀을 위하여 노력을 한다. 이타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자신에게 오는 기회도 동료에게 배려를 하고자 하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 다른 선수들과의 소통도 잘하고 있다. 봉사정신, 이타적정신, 소통능력이 많다.


손흥민의 체질은 어떤 체질일까? 


전체적으로는 소양인적인 특성이 많다. 한국사람으로는 날카로운 코와 귀를 가지고 있다. 순발력이 매우 빠르다. 소양인의 특징이 단거리에 강하고 장거리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빠르다. 기술을 다양하게 갖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시킨다. 또 봉사정신이 강하다. 남을 위하여 일을 하는 면이 많다. 자신의 이득을 위하는 것보다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실천을 하고 있다. 이러한 면들이 소양인적인 면이다. 무의식적으로 소양인들은 남을 의식하며 생활하는 면이 있다.

 
손흥민이 자신의 체질을 극복한 것은 무엇인가?


소양인은 특성상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시킨다. 순간을 참지 못하고 후회를 하고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억제되어 있다. 항상 밝고 감정표현을 하지 않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열이 많이 쌓일 수 있으며 다른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항상 무의식적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유럽축구에서의 어려운 외국의 생활, 어렸을 때의 힘든 생활과 아버지로부터의 받은 교육과 훈련 등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주 훌륭하게 적응한 것이다.


다음은 체력을 강화한 것이다. 소양인은 순발력은 강하고, 태음인은 지구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단점인 지구력을 고된 훈련을 통하여 자신의 체력을 강화하고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허리케인 등의 유럽선수들에 비하면 체력이 부족한 편이다.       


기술이 뛰어난 편이다. 소양인이 덜렁대고 마무리를 잘 못하는 편이다. 손흥민은 소음인의 특성인 세밀하고 민첩한 발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에 침착함과 판단력으로 골결정력을 높이고 있다.   


소통을 뛰어나게 잘하는 편이다. 소양인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편이 많다. 그러나 남들과 잘 소통하는 태양인적인 면을 경험에 의한 것인지, 교육에 의한 것인지, 유럽축구의 환경에 의한 것인지 너무나 잘 하고 있다. 명석한 두뇌를 갖고 적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체질은 무엇인가?


손흥민의 특성을 죽 나열을 하다보니 생각나는 체질이 있다. 음양화평지인이다. 체질을 전공하는 사람들 사이에 쓰는 말이다. 여러 체질이 잘 조화되어서 안정되고 잘 적응하는 체질을 말하는 것으로 누구나 바라는 이상적인 체질이다. 손흥민이 보여준 체질은 음양화평지인의 체질이다. 자신의 체질에 다른 체질의 장점을 얻어서 생긴 체질이다. 


결론적으로 성격, 외모, 행동, 말소리 등을 종합하여 보면 소양인 체질을 타고났다. 여기에 교육, 훈련, 경험, 주위환경 등의 통하여 자신의 단점을 보충하고 다른 체질의 장점을 추가한 것이다. 바로 음양화평지인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소양인이며, 후천적으로 음양화평지인으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체질적으로는 음양화평지인은 없기 때문에 소양인이라고 할 수 있다. 


손흥민선수의 활동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푸드투데이 김수범 칼럼니스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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