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빙고씨푸드(충남 논산시)가 제조하고 늘푸른우리(경기 화성시)가 판매한 '국내산 연평도 알배기 암꽃게장(절임식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원재료로 ‘게, 대두, 밀’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지에 이를 표시하지 않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인 2.5kg·3kg 포장 제품으로, 총 생산량은 180kg(99개)에 달한다. 식약처는 충청남도 논산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말레이시아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기준규격 통합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한 '말레이시아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31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의에서는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말레이시아 식품안전관리체계 분석 결과 등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되며,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식품 수출 및 규제 동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수출기업이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년부터 업계 수요도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심층조사‧분석하고 그 결과를 매년 산업계와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K-콘텐츠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한국산 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조사 대상국으로 선정하였다. 말레이시아는 보건부, 수의국, 이슬람개발부 등 다수의 정부기관이 식품 안전 및 할랄 관리에 관여하는 다층적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현지 진출 기업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과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사례 분석 결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발표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집·분석한 해외 식품안전정보를 바탕으로 주요 품목별 원인요소 분석과 국가별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사례 발표에서는 주요 수출국의 한국산 식품 부적합 현황을 중심으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체 현지 규제 대응 과정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현지 식품안전제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말레이시아의 다층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할랄 인증 등 현지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의 법령‧기준규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보고서와 관련 법령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www.foodinfo.or.kr)와 '글로벌 식품법령‧기준규격 정보시스템(foodlaw.foodinfo.or.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직 노동자들이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 또는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체계와 복리후생, 성과 보상 등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어업을 관장하는 두 부처의 공무직 노동자들이 성과상여금·정근수당·가족수당·복지포인트 등 주요 복리후생 항목에서 일반직 공무원의 복지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성과상여금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일반직 공무원은 연 1회 이상 성과상여금을 기준액의 최대 172.5%까지 받지만, 공무직 노동자는 성과상여금 자체를 받지 않고 있다. 공무직 노동자 역시 부처의 성과와 업무에 기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보상 체계에서 아예 제외된 것이다. 장기근속에 대한 보상에서도 차이는 존재한다. 일반직 공무원은 근속 연수에 따라 정근수당과 가산금을 받지만, 공무직은 수년간 근무하더라도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없는 실정이다. 배우자와 자녀 등 부양가족을 위한 가족수당 역시 공무원에게만 지급되며, 공무직은 해당 대상에서 전면 배제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복지포인트 지급 기준도 제각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경우 본부 소속 공무직은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받지만, 소속기관 공무직은 50만 원 수준에 그쳐 형평성에 어긋난다. 해양수산부 역시 공무직 복지포인트는 최소 2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동일 부처 내에서도 복지 수준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한다. 명절휴가비 역시 공무직은 공무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지급되고 있어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윤준병 의원은 “일반직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 모두 부처를 위해 일하는 하나의 직원이지만, 근로 형태에 따라 복지 수준이 달라지는 이중구조는 차이가 아닌 명백한 차별”이라며 “성과를 내도 보상받지 못하고, 가족이 있어도 수당을 못 받는 구조는 근로 의욕을 꺾는 차별적 요소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공무원과 공무직에 대해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없어야 하는 만큼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복지 및 보상 체계를 형평성에 맞게 재정비해야 한다”라며 “중앙정부가 먼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맞게 차별 해소에 앞장서야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형평성도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한 달간 의약품 42개, 의약외품 4개, 의료기기 93개 등 총 139개 의료제품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월평균(124개) 대비 112%, 2025년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18% 수준이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여드름 국소치료제 ‘윈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과 성인 중등도~중증 만성 손 습진 치료제 ‘엔줍고크림(델고시티닙)’을 허가했다. 디지털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단일유도(Lead I) 심전도를 활용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 가능성을 확률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AiTiALVSD-1L’를 승인했다. 의약품은 심혈관·대사질환 복합제(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암로디핀 등)와 비만·당뇨 치료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 다수 용량군이 포함됐다. 의약외품은 치약·가글·위생용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이 중심이다. 의료기기는 AI 영상·심전도 소프트웨어, 인공관절·골절합용판 등 정형외과 제품, 고위험성 감염체 검사 및 심질환 표지자 등 체외진단 시약, 레이저·고주파 수술기, 유착방지·지혈·조직수복 재료가 다수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제품의 신속 허가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월별 허가 현황을 정기 제공해 심사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의약외품 상세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 의료기기 정보는 ‘의료기기 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2025 하이뮨배 FC서울 아카데미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5 하이뮨배 FC서울 아카데미컵은 FC서울 축구 아카데미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6세부터 중등 3학년까지 총 64개팀의 회원 800여명이 참가한 서울권 최대 규모 유소년 대회다. 일동후디스는 FC서울 공식 스폰서 자격으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 등 유소년 선수들의 단백질을 책임질 다양한 제품을 선물했다. 현장에서는 별도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하이뮨 제품 전시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니 게임 등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하이뮨 제품을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낸 FC서울 아카데미컵을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구 유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과 품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지난 2024년부터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1등 단백질 하이뮨의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초콜릿 표면에 나타나는 하얀 막의 원인과 안전성에 대해 소비자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면이 하얗게 변한 초콜릿, 먹을 수 있나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 따르면, 초콜릿 표면이 하얗게 변하거나 흰 반점이 생긴 제품을 곰팡이가 피었거나 변질된 것으로 오인하여 신고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의 대부분은 초콜릿의 카카오버터나 표면의 설탕 성분이 녹았다가 다시 굳어 발생하는 ‘블룸(Bloom) 현상’으로 물리적인 외관 변화일 뿐 인체에는 무해하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초콜릿 블룸의 종류 ▲ 초콜릿 블룸과 곰팡이 구분 ▲초콜릿의 올바른 보관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정보원 누리집(www.foodinfo.or.kr) → 지식마당 → 안전정보 → 식품안전콘텐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는 초콜릿 표면에 솜털 모양의 이물질이 보이거나 쾨쾨한 냄새, 신내 또는 썩은내가 나는 경우에는 실제 곰팡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이재용 원장은 “소비자가 초콜릿 블룸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불필요한 오인 신고를 줄이고, 안전한 식품 소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식품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박람회로, 식품·음료, 스마트 홈키친, 외식·급식 솔루션, 푸드테크·식품인공지능(AI) 분야 등 30개국 850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준비)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며 ▲‘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기관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기념품 증정 행사 ▲1: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과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해썹인증원에서 운영하는 두 홍보관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은 매년 식품 유형을 선정하여 대표기업에 스마트 해썹과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고, 해당 기술을 중견·중소 기업에 전수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범용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이 개발한 식품특화 스마트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기존 설비를 바꾸지 않고 부착만으로도 중요관리점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전송할 수 있어 효율적인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스마트 해썹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해썹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0월 28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제주식 멜젓소스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시를 하고, 동기간 숙성도 전 매장에서 협업 메뉴 3종을 선보여 제품의 직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업 메뉴는 ‘진라면 나폴리탄’, ‘제주 멜젓소스 덮밥’, ‘흑돼지 짜슐랭’ 3종이다. ‘진라면 나폴리탄’은 진라면의 깊은 감칠맛에 토마토의 산미와 풍미를 더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퓨전 스타일로 구현했으며, ‘제주 멜젓소스 덮밥’은 제주산 멜젓의 짭조름한 풍미를 살려 라면·밥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흑돼지 짜슐랭’은 숙성 흑돼지의 육즙과 불맛을 살린 특제 소스로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여행 중 간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숙성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오뚜기 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산 흑돼지를 전문적으로 숙성하는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숙성도’는 자체 숙성 노하우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깊은 맛과 풍미를 구현한 로컬 미식 전문점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간 운영된 ‘2025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KBL이 주최하고 포카리스웨트가 후원한 이번 엘리트 캠프는 중고농구연맹 소속 중학교 3학년 엘리트 선수 128명이 참가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캠프에서는 전문 코치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를 지원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동아오츠카는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L과 협력해 유소년 농구 발전과 미래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엘리트 캠프뿐만 아니라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후원,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유소년 선수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31일부터 전북지역 처음으로 샛별배송 권역을 전주시와 완주군, 익산시까지 확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지역은 익일 배송되는 하루배송 서비스만 받을 수 있었지만 샛별배송 권역 확대로 31일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주문은 30일 밤 11시부터 가능하고, 배송은 11월 1일 시작한다. 이번 전북지역 샛별배송은 컬리 평택 물류센터에서 풀콜드체인으로 담당하며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8개층 축구장 28개 크기인 평택 물류센터는 냉장, 냉동, 저온, 상온 등 상품별로 각기 다른 온도의 처리공간을 한 곳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고,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춘 부분도 강점이다. 전북이 샛별배송 지역에 추가되면서 컬리의 전국 단위 샛별배송 전환은 탄력을 받게 됐고, 호남권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여수, 순천, 광양 등에 이은 신규 전환인 만큼 서비스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컬리는 지난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충청권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으로 권역을 확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경주와 포항, 구미, 사천 등 11 곳이 샛별배송 지역으로 전환됐다. 컬리 관계자는 “전주와 완주, 익산이 샛별배송 지역에 포함되면서 호남권 서비스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컬리는 향후에도 샛별배송 확장을 위해 시장성 있는 지역의 발굴과 검토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