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9일 669데이를 맞아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 크리스피 2종 주문 시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달 마지막으로 9가 들어가는 29일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해당 날짜에 쿠폰함에 자동으로 발급되고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669데이는 BBQ 브랜드명을 의미하는 숫자 669(bbq)에서 착안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6과 9가 들어가는 날에 인기 메뉴를 할인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에게 창의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BBQ 관계자는 “669데이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를 고객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가을 마지막 669데이 혜택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27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133 마리, 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금농장은 지난 21일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른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금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위반, 가축사육업 미등록, 가축 사육시설에 대한 주기적 소독 미실시, 축산차량 미등록 등 다수의 미흡사항을 확인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관련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을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도축장 등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21일 23시부터 22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해당농장의 방역지역 내 야생조류 폐사체 수색, 철새 정밀조사 등 특별예찰을 실시하고, 관할 지방정부에 주변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강화하도록 조치한데 이어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관련규정에 따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지자체에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심각 단계 상향에 따라 닭·오리 등 가금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와 육계·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 입식, 출하기간을 단축하고, 가금 관련 농장 등 축산관계자의 모임·행사를 금지한다. 또한 소규모 가금농장에서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소규모 가금농장 대상 방사사육 금지 이행 여부에 대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을 사육하는 전국 가든형 식당에 대한 정밀검사, 방역점검을 11월 11일까지 실시하며, 100수 미만으로 소규모로 가금을 사육하는 전체 농장에 대해서도 전화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 개체를 조기에 검출한다. 이와함께 가금농장에서 사육 및 차단 방역관리 기준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무허가 또는 미등록 여부를 조사하고, 위반 농가에 대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히 조치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지역인 광주광역시 내 전체 가금농장과 전국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가금 계류장, 관련 축산차량에 대하여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가금농장, 축산시설 및 차량 내·외부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를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으로 지정해 매일 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을 전국 전통시장의 일제 휴업, 소독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각 지방정부에서 이행사항을 매주 점검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겨울철 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고, 국내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전국 모든 지역의 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지방정부, 가금농가 등 모든 관계자들께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관리 기준에 따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글로벌 아트토이 & IP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15주년을 기념해 CJ온스타일과 협업으로 11월 16일까지 ‘팝마트 15주년 팝티 in N서울타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서울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명소로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라부부, 몰리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의 15주년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N서울타워 곳곳에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N서울타워 루프테라스에 위치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팝마트 15주년 엽서, 한정판 피규어, 블라인드 박스, 스낵 세트, CJ온스타일 적립금 등 CJ온스타일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전망대에는 캐릭터와 케이크 등을 활용한 포토존과 메모리월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N서울타워 내 주요 공간에 다양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연출존을 마련해 행사 분위기를 더하고, 미디어월과 스크린을 통해 팝마트 15주년 기념 영상이 송출돼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 이용권은 CJ온스타일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하는 만큼 새로운 즐길거리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된 가운데 양봉산물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28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한 총 36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해 이번 본선 경기를 치뤘고, 강레오 요리사(셰프), 농심 스낵개발팀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3팀을 가렸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는 양봉산물 밤꿀을 이용해 가을 한입 밤꿀 몽블랑 수플레를 만든 김결이 참가자가 선정됐으며, 묵직한 풍미와 단맛을 내는 밤꿀과 잼을 이용해 만든 크림을 수플레 위에 올린 디저트로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심 스낵개발팀과 양봉카페를 운영하는 청년 양봉인들이 참여해 양봉산물을 활용한 식품 산업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강레오 요리사가 국산 벌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특별행사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 만드는 영상은 강레오 요리사 유튜브 ‘강레오 걍레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상미 농진청 양봉과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은 양봉요리 경연대회는 조리법 발굴에 그치지 않고 요리를 상품화해 파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았다.”라며, “지자체 홍보 협조, 강레오 요리사와의 협업, 실용화를 위한 식품기업과 청년 양봉인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라며 국산 양봉산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경제전시장 내 강소기업 Zone에서 21개 회원국 정상과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주요 인사가 방문하는 국제행사에 맞춰,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과 한류 기반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집중 홍보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K-푸드를 주제로 전통주 Zone, 수출 농식품 Zone, 신선농산물 Zone(Daily Zone), 가공식품 Zone 등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전통주 구역에서는 안동소주 등 증류주와 약주, 탁주, 와인 등 지역 전통주를 전시하며, 수출 농식품 구역은 냉동김밥·라면·떡볶이 등 K-분식 제품을 소개하고, 신선 농산물 구역에서는 포도·사과·참외 등 대표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선보이며, 가공식품 구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가공품·장류·인삼제품 등을 통해 K-푸드의 폭넓은 가능성을 강조한다. 특히, 관람객은 이 곳에서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K-푸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경북 안동 전통 소주를 맛본 외국인 참가자는 “전통적인 제조법을 고수한 소주라서 그런지 깊고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가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aT는 행사 중 한글·영문 안내문과 상시 상영되는 홍보 영상을 통해 제품 스토리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K-푸드가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룬 K-푸드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51년간 부동의 1위 크래커로 사랑받은 에이스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에이스데이’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것.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젊은 세대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대학생 고객들로 선정했다. 에이스 커피차 투어는 경북대(대구, 10/13)를 시작으로 국립한밭대(대전, 10/14), 성균관대(10/15), 광운대(10/21), 국민대(10/22), 동국대(10/23), 홍익대(10/24), 서울대(10/27), 숭실대(10/28), 연세대(10/29, 예정)에서 진행됐다. 함께 제공한 커피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일리커피로 산미가 적고 풍미가 깊어 에이스 특유의 고소짭짤한 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벤트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학생은 “에이스와 커피가 환상의 조합인지는 부모님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먹어보니 왜 서로가 단짝친구인지 알겠다”며 “앞으로 에이스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에이스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1974년 출시된 에이스는 누적 매출 약 1조 원, 총 21억개 이상 판매된 국민 크래커로 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에이스데이’는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에이스를 주며 마음을 전하는 하루다. 강원도 태백과 삼척, 전남 광양 등 여러 지역에서 비롯된 설이 전해질 만큼 고객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문화로 다른 데이들과는 차별점이 있다. 해태제과는 고객의 문화를 응원하기 위해 2018년 사랑 문구가 담긴 시크릿 패키지, 2019년 광양제철고 에이스 나눔 행사, 지난해와 올해 커피차 행사 등으로 에이스데이를 응원 중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에이스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사랑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에이스데이’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재 전달 드리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레스토랑 매니저 직급을 대상으로 한 대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오는 30일부터 12월 말까지 8주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직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근무 경험을 넘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의 장점에 더해 글로벌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어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지원자 모집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총 4명의 매니저가 참가자로 선정됐다. 지난 9월 22일 열린 발대식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대만 타이페이 지역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근무가 시작되며, 왕복 항공권과 숙소, 여행자 보험료와 주거 및 생활비 일부를 회사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킹홀리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만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숙소 선정부터 프로그램 일정 기획까지 직접 주도해 운영하는 만큼, 글로벌 무대에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는 전 세계 애그리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적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월드애그리푸드테크포럼(World Agrifood Tech Forum)을 2025국제농업박람회장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나주시, 협의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개국 20개 기업과 단체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애그리푸드테크 산업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UN 창설 80주년을 맞아 UN산업개발기구(UNIDO)가 참여했고, 참가국들은 각 국가의 애그리푸드테크 산업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세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방글라데시의 안드루아 헉(Andrua Haque)은 방글라데시아와 한국의 발전상을 비교하며, 한국의 정밀 과학, 스마트 시스템, 푸드테크 혁신(Precision Science, Smart Systems, FoodTech Innovation)을 기반으로 한 한국과 협력 모델을 제시했고, 첫 번째 세션에서 UNIDO는 기아 해소, 식량 안보,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애그리푸드 공급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몽골은 농업 분야의 공급망 강화와 에코 산업 관행 도입에 중점을 둔 UNIDO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또한 푸드 AI 팜테크 세션에서는 AI 기반 정밀농업이 주요 화두로 네덜란드 기업 Priva는 AI 예측 재배 시스템 Priva One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Farm8이 AI 복합환경제어 기술을, 퍼밋(Permi)이 4세대 수직농장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푸드업사이클링 세션에서는 순환경제와 자원 재활용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며, 업계는 글로벌 푸드업사이클링 시장 규모가 2024년 74조 원에서 2029년 102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산학협력 중심의 기술 개발 사례를, 리하베스트(RE:harvest)는 맥주·식혜 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원료 생산 및 아시아 최초 End-to-End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했고, 한울농업회사법인은 고구마·비트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육포와 커피박 쿠키약과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AI와 푸드테크 융합을 통한 농업혁신인 해법을 찾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 경쟁력 강화와 세계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국제학술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는 12월 월드푸드테크포럼을 통해 대한민국이 월드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서울대 푸드테크학과장)은 “푸드테크는 인류가 직면한 인구, 기후, 식량, 건강 위기를 해결할 ‘창발기술’”임을 강조하며, “협의회는 전남이 ‘월드 애그리푸드테크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27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기후위기대응 K-푸드 세계화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학생연합(리버스캠퍼스)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청년 소상공인과 외식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K-푸드 세계화 전략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 사장은 이날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농식품 산업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청년 창업가와 외식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윤준병·이원택 의원과 국민의힘 김선교·강명구 의원이 공동 주최한 AI·푸드테크 융합 및 발전방안 정책 포럼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홍 사장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의 트러블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FATION)이 국군의 달을 맞아 육군본부 주최 행사에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2천 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육군본부가 장병들의 긍정적인 복무 자세와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DREAM’ 정책의 일환 행사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피부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티온은 지난 14일 진행된 기초체력 경연대회에 1차 전달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제품인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의 피부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헤파린 RX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트러블과 피지 조절 불균형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훈련소, 야외 작전, 혹한기 훈련 등 군 장병들이 노출되는 환경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어, 이번 제품 기부는 장병들의 피부 건강 유지와 군 생활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된다. 파티온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혹독한 환경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