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고령친화식품 시장이 5조 6,000억 원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환자식 중심이던 영양식 시장이 ‘액티브 시니어’의 일상식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뉴케어’, ‘당플랜’, ‘캔서코치’ 등 질환 맞춤형 제품이 검색 상위권을 장악하며, 식품 소비가 ‘치료’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고령친화 식품 제조업 규모는 5조 6,2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국, 탕, 찌개 등 즉석식품류의 생산 규모가 1,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3% 급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령층 사이에서도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원하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절임류·간식류·면류 등을 포함한 일반 식품군 생산 규모는 3조 9,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하며 시장 성장의 주요 축으로 작용했다. 품목별로 보면 절임류(김치·젓갈 등)가 9,259억 원(비중 23.6%)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던킨이 아이스 커피에 최적화된 ‘던킨 아이스 블렌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던킨 아이스 블렌드’는 포근해진 날씨에 시원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해 선보인 세컨드 블렌드 커피다. 던킨은 이번 시즌 원두 배합을 새롭게 구성해, 보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먼저, 콜롬비아 원두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바디감과 깔끔한 풍미를 강화하고, 브라질 원두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묵직한 바디감을 지닌 인도와 향긋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더해 은은한 산미와 향을 완성했다. 아이스로 즐기기에 적합한 산뜻하고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브라운 슈거와 아몬드·크래커의 고소한 단맛에 다크 초콜릿과 와인의 깊은 향이 어우러지고 라임과 레몬 캔디의 산뜻한 끝맛이 조화를 이룬다.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바디감을 살려 아이스로 마셔도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도넛과 함께 즐기기에도 잘 어울린다. ‘던킨 아이스 블렌드’는 기존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블렌드와 함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컨드 블렌드로 운영된다. 던킨은 2018년부터 ‘첼시 바이브’, ‘롱비치 블루’, ‘센트럴파크’, ‘필드위드러브’, ‘보스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영림)는 1일부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수입해 공급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부가가치세(이하 관·부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그간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관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이 공포된 이후 이를 소관하는 재정경제부와 하위법령 개정에 관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법률 시행시기에 맞춰 관련 절차를 완료했으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새로운 제도가 현장에서 원할히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운영체계와 관련 인프라를 정비했다. 환자는 해외에서 자가치료용으로 직접 구매하는 의약품에 대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목적 소견이 담긴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 관·부가세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 의약품도 동일한 면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유지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은 이번 제도 시행에 대해 “그간 높은 약가와 관・부과세 부담으로 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환영하며, “앞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아침 식사 공백을 해소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한 아침 식습관을 지원하는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10월부터 파일럿 사업으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5만 4천 식을 지원했고, 2026년에는 사업량을 확대해 총 90만 식 지원을 목표로 29곳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가 1천원을 부담하면 기업, 협의회가 구내식당, 주문배달, 케이터링 등을 통해 근로자에게 국산 쌀·밀·콩 등을 활용해 조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가 2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2천원 수준)은 지자체와 기업이 부담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9곳의 사업자 중 23곳은 비수도권 소재 산단으로 여기에는 단체형 사업자 9곳이 포함한 중소기업은 28곳이다. 농식품부는 단체형 사업자가 기존 조식을 제공하지 못했던 산단 내 여러 중소기업이 공동급식의 형태로 참여함으로서 산단 내 많은 근로자가 혜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용이 금지된 농·임산물이 건강차로 둔갑해 유통되다 적발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농·임산물 판매업체 총 402곳을 점검한 결과, 식용이 불가능한 농·임산물을 식품으로 판매한 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된 품목은 ‘부처손(권백)’과 ‘애기똥풀(백굴채)’로, 해당 업체들은 이들 원료를 건강 차(茶) 형태로 광고·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처손은 전체적으로 말린 주먹 모양(길이 3~10cm)으로 냄새가 없으며, 애기똥풀은 황록색 줄기와 흰 털이 특징인 식물이다. 두 품목 모두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 약물 상호작용 우려가 있어 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생약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제품 판매 사이트를 즉시 차단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부처손과 애기똥풀은 의약적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생약으로, 반드시 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식약처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임산물을 임의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프로포폴 사용 의료기관의 마약류 취급보고, 저장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24일까지 의료기관 30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실이 확인된 17개소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난해 프로포폴 공급량, 재고량 상위 등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집중점검했다. 적발된 17개소의 주요 위반사항은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위반(14건) ▲저장시설 점검부 관리의무 위반(6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불일치(9건)이며, 이 중 재고량이 불일치하는 9개소에 대해서는 수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서초구 일대의 피부·성형시술을 주로하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남용(업무목적 외 사용)·취급내역 보고 적정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농어업인에게 면세유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면세유 가격 급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및 최고가격 설정 제도를 도입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 확대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농업·어업용 면세유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해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면세유에 대한 세제 감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가 급등에 따른 가격 상승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의 유가 안정 정책에서도 어업용 면세유는 제외되거나, 일부 주유소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한국석유공사가 석유제품 가격 조사·공개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농협 주유소 702개 중 35%인 248개가 평균 면세유(경유, 3월 3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농지에도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일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을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노인, 장애인 등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 구축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농지에도 파크골프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농지법상 농지에 파크골프장을 설치·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농지를 타용도로 일시사용하려는 경우 일정 기간 사용 후 농지로 복구하는 것을 조건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간이 농수축산용 시설, 태양에너지 발전설비 등이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규정돼 있다. 개정안은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도 농지의 타용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 촉진과 정육점, 외식업계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한돈케이크 인증점 모집한다. 3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한돈케이크 상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인증점 공모를 추진하며, 대상은 한돈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정육점, 육가공 전문점, 정육형 식당 등 당일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업장을 중심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입 돼지고기 취급 시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인증점에는 한돈케이크 인증점 자격과 함께 한돈 인증점 자격이 동시에 부여되며,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입점 기회도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제휴 마케팅 등 판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조, 위생 매뉴얼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점에는 한돈케이크 인증 마크 및 관련 부자재 사용 권한이 부여되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상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한돈자조금은 기대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일 15시까지 이메일 또는 온라인 폼 양식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이후 서류 심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상미당홀딩스가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상미당홀딩스의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함께 그린(Green) 마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함께 그린(Green) 마을’은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고 생태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양재천 산책로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봄철 벚꽃 축제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태봉교부터 영동3교까지 약 3km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자주 방문하던 양재천을 동료들과 함께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함께 그린(Green) 마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