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의 과학적·문화적 가치를 세계 각국의 식문화 속에 뿌리 내리게 할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시즌2의 운영을 이를 이끌어갈 국내외 앰배서더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시즌2는 장해춘 소장이 지난해 김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위킴 페스티벌에서,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지구촌 사람들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위촉을 공식 선언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모집 인원은 식품 분야 최초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11월 22일)의 상징성을 반영해 국내 11명, 국외 22명 등 총 33명이며, 김치, 한식, 발효, 미디어, 유통, 연구 등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김치의 국내 소비문화 확산과 글로벌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국외의 경우 외국인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결혼이민자 등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력도 폭넓게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며, 공개 모집은 28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ka@wikim.re.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에 발표되며, 4월 공식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5월부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뒤 2028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 성과가 우수한 앰배서더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대국민 과학문화 축제 위킴 페스티벌에서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는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과학적, 문화적,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지 식문화, 교육, 유통 채널에 김치를 정착시키는 공공외교형 전문 인력으로 지난 2022년에 세계김치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대표적 한류학자인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와 글로벌 OTT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백수저 셰프로 잘 알려진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여해 김치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려왔다.
또한 단순한 김치 인지도 확산 중심의 홍보를 넘어, 각 국가에 사람과 확산 체계를 남겨 지속 가능한 김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목표로 앰배서더의 역할은 커뮤니케이터(홍보), 에듀케이터(교육), 네트워크(현지 연결), 리서처(조사,연구) 등 4대 분야로 전문화·분업화하여 활동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설명했다.
장해춘 소장은 “앰배서더 시즌2는 김치를 단순히 알리는 활동을 넘어, 국민과 세계인이 김치를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식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세계김치연구소가 ‘글로벌 김치 균형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