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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인천시체육회, 선수촌에 '강화섬쌀' 연 5톤 공급 협약

체육회·호텔·경로당 등 상반기 총 75톤 판로 확대 성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희상),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함께 강화섬쌀 소비 촉진 및 고품질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촌 구내식당에 매년 강화섬쌀 고시히카리 5톤을 공급하게 되며, 선수들에게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강화섬쌀은 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생물·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 해안 기후 특유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며 자란 고품질 쌀로 CJ제일제당 햇반으로도 출시되었고 선수촌 선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은 “강화섬쌀은 우수한 품질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만큼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화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선수촌 복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30톤), 부평구 경로당(40톤), 인천광역시체육회(5톤) 등과 총 75톤의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신규로 맺었으며, 하반기에도 미추홀구 경로당(13톤)과의 협약을 추진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로 농민들의 구슬땀이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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