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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치킨 300인분 기부…6·25 75주년 뜻 기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통해 황금올리브·레몬보이 세트 나눔 실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서울시 동작구 현충원에 위치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에 300인분의 치킨 세트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리며 이들의 묵묵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를 통해 이번 치킨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레몬보이 세트 300인분을 준비해 국유단 소속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했다. 

 

국유단은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2007년 국방부 소속으로 정식 창설되어 전국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 수습, 감식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에만 존재하는 유해발굴 전문기관으로, 24년간 총 약 1만1,000여 구의 국군 유해를 발굴하는 등 국민의 안보와 호국 정신 계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전국적으로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있는 호국영웅들을 찾아 가족의 품에 돌려드리는 고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유단 장병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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