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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유채꽃 장관 펼쳐진다"…증평 송산리 봄꽃 축제 5월 10일 개최

사진전·공연·백일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오는 5월 10일 송산리 (송산초 예정부지) 일원에서 청보리&유채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증평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의 소망이 깃든 특별한 의미로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밑거름이 돼 자란 청보리는 초록빛 꿈을 품은 채 봄바람에 장관을 이루고 있다.

 

초록의 청보리 물결과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청보리밭 사진전, 우쿨렐레 공연, 삼행시 백일장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청보리밭 사진전은 오는 5월 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증평 청보리밭에서 촬영한 인물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청보리밭을 찾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1점씩만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청보리밭은 지난 2월, 송산초 신설을 염원하는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청보리 밟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다져진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초록물결 넘실대는 청보리밭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과 희망의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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