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 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태안한우 축제에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 관광 성수기에 발맞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태안한우 브랜드 및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이 주최하고 서산태안축산농협이 주관한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직거래장터가 열려 한우 및 태안산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1등급 이상 한우 150마리의 부산물(사골 등)도 현장에서 판매되며,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군은 이번 축제기간이 어린이날 및 석가탄신일 연휴와 겹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한우 등 태안만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태안 한우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