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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 축사> 위성곤 의원 "초지일관 정론직필로 식품산업 선순환에 기여"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국회의원 위성곤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지일관 정론직필의 자세로, 우리 식품산업과 그 근간이 되는 농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 푸드투데이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정부와 식품산업계, 농어업계와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관련 업계와 정부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왔습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때로는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 속에서 국민들은 더 나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농어업과 식품 산업은 개선과 성장의 계기로 삼는 선순환적 과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푸드투데이의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이와 같은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연이은 시장개방으로 수입 식품과 수입 농수산물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저급의 수입 농수산물이 우리 농수산물의 판로를 잠식하며 이미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가의 경영악화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국민들의 식생활 안전과 함께,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농어촌·농어업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창간 이래로 정부와 식품업계, 소비자 간의 소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푸드투데이가 우리 농어촌과 농어민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는 연유입니다.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빛나는 언론으로서 역할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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