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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한식소담길 오픈...백년가게·지역 맛집 총집합

비빔밥·김치찜·해장국 등 지역성 담은 전통 메뉴로 한국 식문화 소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대표이사 구미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한식 큐레이션 브랜드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식소담길은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콘셉트로 깊이 있는 한식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맛집을 엄선해 소개하며, 한식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들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일반구역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 347석 규모다.

 

운영 브랜드로는 30년 이상 명맥을 이어온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4곳과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4곳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족회관(전북 전주), 영주두부마을(경북 영주), 신포순대(인천 신포), 전동집(인천 전동), 지역 맛집 브랜드에는 한옥집김치찜(서울 서대문), 속초코다리냉면(강원 속초), 제주돔베옥(제주), 제주세호해장국(제주)이 입점했고, 비빔밥, 국·탕·찌개, 반상 등 지역성과 전통을 담은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인테리어도 한국 전통의 구조물과 색감,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한식을 즐기며 한국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오픈한 한식소담길은 2018년부터 운영해온 한식미담길을 리뉴얼한 공간으로 기존의 명성과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콘텐츠와 공간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더욱 완성도 높은 한식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비롯해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별미분식, 손수헌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공항 이용객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외 여행객은 물론 공항 상주 직원을 위한 맞춤형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항 컨세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은 물론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폭넓은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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