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식품안전사고가 발생되어 식품위생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면도 있으나 불량식품으로 발표된 식품이 뒤늦게 안전에 문제가 없음이 밝혀진 경우도 많았다.그러나 언론을 통해 발표된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이미 불량식품으로 낙인이 찍혀 기업이 도산하거나 기울어지는 사례를 흔히들 보아왔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식품안전에 관해 전문성이 없는 기관들이 이벤트성의 식품사고를 발표한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식품안전을 범정부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식품안전기본법이 제정되고 식품안전정책위원회와 총리직속으로 식약처가 설치되었으나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정부부처간의 원만한 협조를 통한 사태해결은 기대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금번 백수오제품 사건과 같은 식품사고가 다시금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식품안전정책의 컨트롤타워
한국인의 육류 소비는 옛날부터 돼지고기가 으뜸이었다. 소고기는 힘든 농사일을 소 가 일부분 담당하고 있었기에 소 값이 상당히 비싸서 서민들이 식육류로 섭취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러나 돼지와 닭은 거의 식육을 위주로 길렀기에 돼지고기의 소비가 대체적으로 많았던 것이다. 이처럼 식육류에 대한 소비가 원활하지 않았던 70~80년대를 지나며 식습관 서구화와 소득 증가 등으로 30여 년 사이 한국인이 먹는 고기 양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4 농림수산식품 주요 통계’에 따르면 고기 종류별 연간 1인당 소비량을 보면 대중적 외식 메뉴이자 ‘국민 고기’로 인기를 누려온 삼겹살과 돼지고기가 20.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업의 대표 식재료인 닭고기(11.5㎏)가 2위를 차지했고, 쇠고기(10.3㎏)는 뒤처진 3위에 올랐다. 이처럼
전국민을 긴장하게 하는 것은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다.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견된 신종전염병이다. 발생원인은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며 신체접촉, 점액, 공기호흡을 통한 여러 경로로 감염될수 있다.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사스보다 치사율이 높아 두려움을 주고 있다. 메르스는 중동을 중심으로 발생을 하였으며 낙타를 매개하여 전파되었다. 점점 세상이 좁아지고 국제 교류가 많아지면서 전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중동지역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내성이 있을 수 있으나 중동지역이 아닌 외국인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문제는 새로운 바이러스는 점점 강력해 지는 반면 마땅한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바이러스에 전염이 안 되는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메르스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짜 백수오제품 조사결과발표내용을 보면 농협홍삼이 제조한 ‘한삼인’ 등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이를 전량 회수할 계획이며 앞으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제품만 판매를 허용하고, 이엽우피소에 대해 독성시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백수오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모든 백수오제품의 진위여부가 가려지기를 기대했겠지만 명명백백하게 시비를 가리는 것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가열, 압력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든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DNA를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그러나 백수오제품 이외에도 국순당의 한약재로 제조한 주류와 제약회사의 의약품까지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하는 주류와 의약품에도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충격
3월 초 박근혜 대통령의 UAE와의 할랄식품 양해각서 체결 이후 할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박대통령의 중동순방 이후 곧 바로 농림축산식품부는 8대 세부 과제를 확정하였는데, 그 세부내용은 정보기반 구축, 생산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RD), 해외 마케팅, 국내인증기관 공신력 강화, 국내 할랄시장 유통기반 조성, 무슬림 관광객 대상 음식 공급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할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할랄산업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내 할랄시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한국할랄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무슬림 유입 동향과 분석(2014.12)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무슬림 체류민이 2013년 기준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시장은 협소한 상
감자는 가지 과의 다년생식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로 위장장애 변비 고혈압 신장병 붓기, 각기병 빈혈 화상에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감자에 들어있는 풍부한 당질은 탄수화물이 소화되어 에너지가 되는 영양소를 말한다. 특히 우리 체내에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한 식품이다.6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별 모양의 5갈래로 얕게 갈라진 엷은 자주색 또는 흰색이 꽃이 핀다. 꽃이 진 뒤에는 토마토 비슷한 작은 열매가 달린다.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하고, 굽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 또한, 소주의 원료와 알코올의 원료로 사용되어지기도 한다.감자에 함유된 당질은 체내에 에너지원으로서 활용되어 나머지 글리코겐이나 체지방으로 축적된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식사로 반드시 섭취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감자의 약효는
얼굴을 보면 모두 다르다. 이마, 눈매, 눈썹, 코, 입, 귀 모두 같은 사림이 없다. 이러한 이목구비가 구성을 하여 얼굴을 이룬다. 멋있고 예쁜 얼굴도 있고 투박하고 못생긴 얼굴도 있다. 몸도 마찬가지다. 팔, 다리, 어깨 골반, 흉곽 등이 모두 다르다. 전체적으로 근육형의 사람, 살찐 사람, 마른사람. 꾸부정한 사람, 반듯한 사람 등 모두 다르다. 좀 더 자세히 본다면 어떤 사람은 앞뒤로 나와 있고 어떤 사람은 일자형으로 된 경우도 있다. 얼굴이 앞뒤의 짱구인 경우에는 몸도 역시 앞뒤로 나와 있다, 넓적한 얼굴의 경우에는 몸도 옆으로 많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좌우가 대칭이 안 된다. 얼굴의 한쪽은 길고 반대쪽은 짧은 비대칭, 코뼈가 휘어져 있는 경우, 눈의 크기가 다른 경우, 한쪽 입이 올라간 경우, 양쪽 귀의 높이가 다른 경우 등 다양하다. 몸도
단호박은 회복기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찌는 효과를 준다. 반대로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팩틴 성분) 효과도 있다. 또 당뇨나 산후 부기를 빼는 데에도 효과를 주며 숙취 해소에도 좋다.단호박은 성인병,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단호박의 노란색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중풍 예방에도 좋다. 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노화 촉진이나 성인병 등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람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발육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추운 겨울철 감기에 잘 걸리게 되는데 따뜻한 성질을 가
요즘처럼 경기가 안 풀리고 사건 사고가 많을 때 친구 동료들과 신세타령을 하며 마시는 술이 소주이다.재래시장의 허술한 순대 국 집에서 따끈한 국물과 머리고기 한 접시에 세상살이 고달픔을 나누며 마시는 소주의 참맛은 내일을 향해 일어설 수 있는 도약의 힘을 준다.소주는 우리 전통술 막걸리와 함께 우리와 희노애락을 해온 서민의 술이다.막걸리는 농민들이 일을 하며 허기진 배도 채우고 약간의 취기를 힘으로 승화시켜 힘든 농사일을 버티게 하는 술이라면,소주는 약간 독한 술을 즐기려는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해 제조된 술이라 하겠다.2010년,한국주류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 한 명이 한 달 평균5.8병의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맥주는7.2병).한때 젊은 층들이 소주 대신 맥주를 선호했지만 주류회사의 소주의 도수를 낮추는 의욕적인 마케팅으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비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시금치는 나트륨을 제거하는 칼륨성분이 들어 있어서 몸 밖으로 나트륨을 배출해내고 비만을 억제하며 혈관 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로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각종 심혈관계 질병과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엽산성분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에 좋은 음식 시금치 효능은 빈혈을 없애주고 뼈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성장기에 중요한 칼슘을 보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할 수 있어서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비타민A가 들어 있는 시금치 효능은 눈 건강을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책을 많이 보거나 컴퓨터 작업이 주를 이루는 분들께 꼭 필요한 음식이다. 시금치를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이 좋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