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더워지며 몸이 나른해진다. 시원한 바닷가나 울창한 숲이나 계속에 가서 시원하게 해수욕을 하거나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또 생각나는 것은 무더운 여름에 무언가 기운을 나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고민한다. 바로 삼복보양식을 먹고자 한다. 보양식이라고 하면 무더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고서라도 먹는 것이 한국인이 아닐까? 그런데 보양식이라고 다 기운을 나게 하는가? 경험적으로 남들이 보양식이라고 하여 먹어보지만 생각만큼의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 보양식을 먹고 어떤가 하고 물어보면 말로는 좋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왜 보양식을 먹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자신의 몸에 맞는 보양식을 먹지 않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보양식이 몸을 더 안 좋게 하는 경우도 있다. 보양식도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어야 효과를 보고 무더운 여름을 기운차게 보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가장 힘든 체질은 열이 많은 소양인이다. 여름에는 더 열을 받고 참지 못하며 남들과 다툼이 많아질 수 있다. 따라서 마음을 안정하고 차분하게 하여 열을 받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가장 잘 어울리는 보양식은 오리고기다. 오리
브로콜리의 효능 브로콜리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함암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속에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이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 싹에는 비타민A 전구물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은 물론 야맹증에도 좋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가 풍부한데 레몬의 2ㄹ배 감자의 7배난 더 많다 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100g 중 1.9mg으로 야채중에서 당연 으뜸이다. 이는 다른 야채보다 2배나 많은 양 특히 브로콜리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몸속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노화가 촉진하는데 활성산소는 음식이 소화되고 흡수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브로콜리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고 해독 작용도 뛰어나서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브로콜리를 이용한 요리 브로콜리 야채볶음 재료: 브로콜리100 양파1/2개 소시지100g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만드는법 1.브로콜리
누구나 살을 빼고 싶어한다. 날씬한 몸매와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그러나 만족스럽게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비만이 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이 먹는 것이다. 자신은 안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손과 입은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다. 적게 먹고 자신의 몸에 필요한 양만을 먹겠다고 굳게 결심을 하지만 음식을 보는 순간에 모든 것을 잊고 폭식을 하게 된다. 배불리 먹고 나서 후회를 하며 다음에는 절제하면 먹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러나 실제 절제를 할 수 있을지는 의심스럽다. 왜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고 먹는 것일까? 음식만 적게 먹으면 날씬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데 쉽지가 않다. 눈앞에 음식이 없으면 먹지 않을 수 있지만 음식만 보면 음식의 바닥이 보일 때 까지 먹는 경우가 많다. 상당수는 스트레스, 분노, 긴장 등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찌는 사람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분노를 하여 풀지를 못하고 몸 안에 쌓아두게 되면 많이 먹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이것은 몸 안에 생긴 화와 열이 얼굴, 가슴부위로 오르면서 위장부위로 올라간다. 위장으로 열이 올라가면 위
검은깨의 효능 신라의 화랑들은 수련할 때 7가지 곡식을 섞은 자연 영양식을 먹었는데 그 중 하나가 검은깨다. 중국에서는 검은깨를 불로장생 식품으로 꼽을 정도로 귀하게 여겼다. 또 곡식 중 가장 좋다고 해 거승이라고도 불렀다. 깨 특유의 고소함과 독특한 향취로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한층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검은깨에는 비타민b군과 식물성 지방 그 외 지질대사에 관련되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검은깨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은 거의가 리놀산이나 올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도 없애준다. 풍부한 인지질 성분과 비타민e 덕분에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해진다. 노인들이 검은깨를 상복하면 한 달 내에 피부건조증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외 천연 토코페롤과 셀레늄도 풍부해 세포의 노화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뼈와 오장을 튼튼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은깨를 이용한 요리 검은깨 스틱 재료 검은깨1큰술 시럽약간 밀가루2컵 버터1큰술 인스턴트이스트1큰술 데운 우유3/4컵 소금약간 설탕1/2큰술 만드는법 1.분량의 반죽을 만들어 충분히 치댄다. 2.
최근 대우조선해양, 롯데그룹과 풀무원 등의 기업을 보면 과연 기업의 윤리의식이 있기는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롯데그룹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의 집중적인 수사를 받고 있고, 풀무원은 갑질논란이 언론을 달구고 있다. 공적자금을 받아가면서도 천문학적인 분식회계를 한 대우조선해양은 우리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물론 기업의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갑질논란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근절되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풀무원의 경우에는 바른 먹거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는 더욱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노예계약 강요로 파업에 돌입하고 급기야는 본사 직영 지점장이 숨지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는 보도부터 기업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하여 식품가격을 인상했다는 의혹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문제를 보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풀무원에 대해 우리 국민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풀무원에 대한 이러한 불신이 식품의 안전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서 식품안전과 별개의 문제는 아니다. 즉 이러한 문제는 식품의 안전을 해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윤리
비만에 대한 관심은 나이와 상관이 없다. 젊은 사람은 물론 결혼한 후에도 항상 관심을 갖는다. 나이는 들어도 마음만은 20대 청춘이다. 항상 젊었을 때의 날씬한 몸매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마음과 같이 젊었을 때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실감한다. 특히 출산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상당수의 여성에서 느끼는 것은 출산후에 살이 찌는 것이다. 출산을 할 때마다 체중이 증가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출산 후에 살이 찌는 것일까? 실제 그렇다. 출산 후에 상당수의 여성에게 비만이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살이 늘어났다고 호소한다. 출산 후에 비만이 되는 원인을 알게 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생활이 바쁘고 방심을 하다보면 점점 비만해져 처녀 때의 날씬했던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된다. 출산 후에 비만이 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뇌에서는 자신의 체중을 항상 기억을 하고 있다. 그래서 뇌에 기억되어 있는 체중보다 올라가면 뇌에서 적게 먹으라고 지시를 하여 적게 먹게 유도를 한다. 또 기억되고 있는 체중보다 낮게 되면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배가 고프며 더 많이
아작거리는 질감과 은은한 향취가 일품인 생 죽순 죽순은 수확시기가 짧고 1년 중 한철 맛볼 수 있는 먹거리이다. 예전부터 고급 식재료로 손꼽혀온 죽순(竹筍)은 한 달을 초순, 중순, 하순으로 열흘씩 묶어 순(旬)으로 표시하는 데, 대나무순을 죽순(竹筍)으로 부르는 것은 싹이 나온 뒤 열흘이면 대나무가 자라기 때문에 못 먹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온 뒤의 죽순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빗대어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말이 있다. 죽순이 하루에 1M까지도 자라는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면 한편 이해가 갈만하다. 죽순은 식이섬유함량이 풍부해 장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가 되며 수분이 많고 열량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죽순은 우리나라 성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당뇨에 좋으며 죽순에 들어있는 칼륨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 안의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이와 같이 나트륨이 배출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므로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하지만 죽순에는 수산(Oxalic Acid)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을 침착시켜 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요리를
사람을 만나게 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바로 얼굴이다. 얼굴을 보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된다. 편해 보이기도 하고 날카로워 보이기도 하고 성질이 있어 보이기도 한다. 선해 보이기도 하고 욕심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총명해 보이기도 하고 둔해 보이기도 하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는 잘 모르지만 무의식적으로 반응을 하여 상대감에 대하여 좋은 감정을 갖기도 하고 나쁜 감정을 갖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다. 얼굴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몸도 연상이 된다는 것이다. 얼굴이 크면 몸통도 크게 보고 얼굴이 작으면 몸도 작게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큰사람들은 비만해 보이고 나이도 들어 보이게 된다. 가끔은 몸은 비만한데 얼굴이 작아서 살이 안 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얼굴비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얼굴비만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생각보다 잘 안 빠진다. 두개골에 약간의 살이 붙어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살이 많이 안 붙으며 두개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이다. 얼굴을 작게하고 싶지만 얼굴의 뼈를 깍아내지 않는한 얼굴을 작게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얼굴과 몸과의 관계는 어떤가? 얼굴은 몸과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 참외 참외는 비타민c와 수분함량이 많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갈증과 피로회복이 좋은 과일이다. 독특한 향과 시원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참외는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 자칫 산성이 되기 쉬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참외 속에는 칼륨함량이 많고 이뇨작용과 몸안의 노페물이 배설이 잘 되도록 해준다. 임신한 여성에게는 엽산이라는 성분이 필요하다. 엽산은 참외속에 과일중 가장 많이 포함돼 있어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모체의 조혈작용을 도와 태아의 성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로 임신시 적절한 엽산 섭취는 태아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좋은 참외 고르는법 향기가 나고 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맑은 노란색이나 짙은 감빛을 띠는 것이 좋고 골이 움푹 파여 있고 꼭지가 가늘면서 싱싱한 것이 맛있고 신선한 참외이다 주의 사항 참외는 찬 성질이 때문에 배탈이 나기 쉬우므로 한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칼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 섭취시 특별히 유의 한다. 참외 깍두기 재료 참외1개 고춧가루2큰술 매실액1큰술 소금 다진마늘1큰술 멸치액젓1큰술 만드는법 1.참외를 반을 잘라 씨
술자리나 식사자리에서 가장 손쉽게 선택하는 것이 삼겹살 요리이다. 돼지고기 값이 폭락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져도 삼겹살만큼은 여전히 최고의 값을 유지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유통 구조의 이상이 큰 문제지만 가장 큰 원인은 비정상적이라고 할 정도로 삼겹살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세계 돼지고기의 총 집합장이 되버린 우리나라는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세계 10여 개국 이상에서 삼겹살을 수입하고 있다. 삼겹살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거의 1970년대 무렵이다. 국어사전에 삼겹살이 오른 것도 1994년이라고 한다. 우리 국민은 원래 “여름에 먹는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겹살은 물론이고 돼지고기조차 잘 먹지 않았었다. 물론 돼지고기를 전혀 먹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돼지고기를 삶아서 새우젓과 함께 김치에 싸 먹는 보쌈이나 수육으로 먹었으며, 비계나 고기를 찌개에 넣어 끓여 먹었었다. 돼지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부터라고 하는데, 서민들의 주점인 선술집에서 발전한 돼지갈비 전문음식점들이 서울 마포를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숯불돼지갈비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