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설날을 맞이하여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치 경제적으로 고통스러웠던 병신년의 액운을 멀리 떨쳐버리고 희망차고 축복받는 정유년 한 해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활기차고 발전될 수 있도록 기원도 해야겠지만 가정이나 직장 그리고 국가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정국이 안정을 되찾아 불안한 사회를 조속히 정상궤도에 진입시켜야 하겠습니다. 정치가 잘 되어야 만이 다른 분야가 덩달아 발전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이 늘 정치를 걱정하는 이유는 그만큼 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흔히 우리의 정치수준을 말할 때 일류 경제, 삼류 정치라고 합니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이 삼류에 속한지도 모르고 일류 경제의 덜미를 잡고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을 비꼬아서 하는 말일 것입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로서 국민들이 뽑아놓고 후회하지 않도록 공약이나 청렴성 그리고 능력을 요모조모 잘 따진 후에 대통령을 뽑아야 하겠습니다. 소위 공짜로 준다는 식의 복지 포퓰리즘에 속아서 뽑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기업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할랄, HACCP 및 ISO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운영되어야 한다. 필자는 HACCP교육 등을 강의 할 때 아래 표를 만들어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두 그룹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다른가? 또는 같은 점은 무엇인지를 묻는다. 필자의 답은 A그룹은 정답이 있는 그룹이고 B그룹의 똑 부러지게 ‘이것이다’ 라고 할 수 있는 답이 없는 과제라는 것이 다른 점이이라고 부연 설명해준다. 예를 들면 생산성 향상 문제만 해도 그렇다. 제조가공업, 판매업 등 영업종류별로 다르고, 식품, 금속 등 제품종류별로 다르고, 대중소 규모별로 다 다르다는 뜻이다. 그러면 할랄, HACCP 또는 ISO등은 정답이 있다는 뜻인가? 그렇다
한해를 시작하는 설날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두 손에 선물을 준비하고, 온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우리 농수산물로 정성들여 차려진 제사음식을 준비한다. 그러나 설날과 같은 대목이 다가오면 명절 특수를 맞이하여 일부 식품 판매자들은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양심을 속이며 부정불량 식품을 판매해 국민건강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다. 값싼 중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열악한 위생시설을 개선하지 않은 채 세균이 득실거리는 식품을 내다 파는 것은 국민건강 보다는 사익을 추구하는 분명한 범죄행위 인 것이다. 경찰은 이러한 불량식품 사범에 대하여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죄질이 중한 고질적이고 조직적인 식품위생법 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고 있으며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한 폐쇄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도록 통보해 재범을 방지하고 불량식품에 대한 압수·폐기해 추가 유통을 차단하는 등 국민먹거리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설 명절 제조·유통사범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 제수용품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판매 등 제조·유통식품 허위광고 행위 △ 상한재료를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은 원단(元旦)이라하여 일년의 시작을 의미하며, 묵은해에서 새해에 넘어갈 때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간다는 뜻이 있다. 이번 설은 정치적 경제적으로 마음을 무겁게 한다. 명절만 되면 명절증후군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특히 며느리들은 시댁의 "시"자만 들어도 심장이 띈다고 한다. 시댁식구들이 많은 곳에 가니 그럴만도 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댁이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생각을 한다면 조금 편해질 것이다. 물론 시댁식구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명절증후군은 여성들만 받는 것은 아니다. 남편들은 명절에 부모님, 자녀, 조카들의 선물이나 용돈도 준비하여야 하고 먼거리의 운전을 하며 부인과 시댁과의 중간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시집, 장가 못간 처녀, 총각들은 친척들의 결혼이야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직장을 잡지 못한 젊은 사람이나 실직자들은 친척들을 만나기가 부담스럽다.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준다면 즐겁고 화목한 명절이 될 것이다. 설날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설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흰 떡국, 만두떡국, 전, 전통과자, 음료 등의 맛있는 음식이 많다. 요즘은 현대의 과자, 빵, 아이스크림
삼치는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고열량 식품인데 겨울철에는 지방의 양이 1.4배가량 늘어나 이러한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에는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많이 함유돼 있다. DHA의 대표적인 효능은 두뇌발달에 좋다는 것인데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식재료이며 이 DHA 성분은 태아의 두뇌발달, 기억력증진, 치매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삼치는 신체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지밀도 지단백 생성을 억제해준다. 그러하여 성인병 예방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을 건강하게 해주고 점막세포 재생에도 효과적이어서 야맹증과 감기예방에 좋을뿐만아니라 아니아산이라는 성분또한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비타민B의 일종인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설염, 구내염, 피부염 예방에도 좋다. 이처럼 삼치에는 단백질, 칼륨, 비타민A,B, 오메가3지방산 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수 있는 좋은 식재료이다. 다만 삼치를 먹을때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삼치의 살이 연하고 지방질이 많기 때문에 다른생선에 비해 빨리 상하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이 행정예고 되었다. 매우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HACCP현장에서도 적용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또는 반드시 관계자들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을 잘 검토하여 의견이 있으면 반영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벌령 제개정시에는 소홀히 하면, 제2, 제3의 김영란법 새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이기 때이다. 개정 이유는 ▲미생물 공통규격 중 제조공정·섭취방법 등을 고려한 위생지표균 공통규격을 신설하여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과거 외국의 기준을 준용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에 대해 과학적 근거자료에 따라 재평가하여 식품 중 잔류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
이제 백세시대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문명이 발달이 되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추위, 더위, 비, 바람 등의 영향을 덜 받고 병에 대한 처치도 발달을 하면서 생명이 연장되었다. 옛날에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생활을 하며 자연의 사회에서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우주의 외부 기후의 영향에는 미약한 인간이었다. 춥거나 덥거나 바람이 불거나 눈보라가 치거나 눈비가 오며 산사태나 홍수가 나면 위대했다고 생각한 인간은 미약한 존재가 되었다. 외부환경과 기후변화에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요즘은 생명이 연장되고 편리해졌지만 새로운 병도 많아지고 난치병, 고질병 등이 늘어났다. 많은 사람들은 최소 한두개의 병을 가지고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식사를 한후에 고혈압약, 당뇨약, 혈액순환약, 소화제, 진통제, 소염제 등의 약을 한주먹씩 먹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는 문명의 발달 덕에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문명이 발달하면 생활이 편리해지고 추위와 더위 등의 환경에도 편해졌지만 환경오염은 점점 더 심해졌다. 문명의 발달과 진단기술의 발달로 병은 잘 찾아내지만 실제 치료적인 면에서는 완벽한 것이 없다. 각종 환경오염이 인체에 보이지 않게 계속적으로
뿌리채소 당근.잘알려져 있는 당근의 대표적인 효능은 시력개선 효과이다. 당근에는 시각기능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A와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A가 체내에 흡수되면 레티놀로 전환되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진다. 베타카로틴은 눈의 피로함을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책을 자주보는 수험생들에게 참 좋은 식재료이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시력뿐만아니라 면역력을 향상 시켜주고 위와 장 등에 약해진 내장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 또한 가지고 있다. 당근에 대한 새로운 사실하나 더! 바로 항암효가 있다는 것이다. 당근 속에는 팰캐리놀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암세포를 파괴시켜 항암효과를 낸다고 한다. 당근을 익혀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거나 즙을내서 주스로 먹었을 때 효과가 더좋으므로 참고 바란다. 이 외에도 당근은 치아와 입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이 잇몸을 자극하고 알칼리 성분인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산성 박테리아와 밸런스를 조절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당근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성분은 입에 유해한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여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 당근을 고르는 방법은 색이 선명하고 표면이
1959년 미국 우주계획용 식품제조에서 시작된 HACCP이 우리나라에서도 1995년 도입돼 20여년이 지났다. 정부가 불량식품을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고 이를 근절키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최근 식품 위생사고가 끊이지 않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HACCP교육기관 미래엠케이씨 유영준 대표로부터 연재를 통해 HACCP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즉석섭취.편의식품류라 함은 소비자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또는 단순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가공.포장한 즉석섭취식품, 즉석조리식품, 편의식품류를 말한다고 식품공전에 정의돼 있다. 특히 신선편의식품은 농․임산물을 세척, 박피, 절단 또는 세절 등의 가공공정을 거치거나 이에 단순히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한 것으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새싹채소 등의 식품을 말하는데 이 식품류는 세척 및 소독 공정이 매우 중요하다. 제조가공에서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원부재료를 세척 및 또는 소독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기술적인 문제로 이 기술을 잘 알지 못하거나 또는 알고 있어도 실천을 하지 못하면 아주 심각한 문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구정을 앞둔 우리 국민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많은 닭과 오리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살 처분되고 있고 황금알이라고 불릴 만큼 달걀의 값이 폭등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혹시나 하는 걱정과 우려로 몸을 사리고 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다행이도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 이상의 온도에 5분 이상 조리하면 완전히 파괴돼 건강상에 문제는 없다. 이런 조류인플루엔자의 사태가 수습되기까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달걀이 수습되기까지 대체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대처해 건강한 몸을 유지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리연구가로서 현 사태를 바라보면서 하루가 다르게 솟구치는 계란 값을 대체할 식품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국민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계란을 데처할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을 콩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좋은 효능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우리의 건강을 균형 있게끔 유지해주는데 아주 좋은 계란의 대체식품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그리고 골고루 들어 있어야 완전 단백질인데, 그런 의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