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5일 서울에서 롯데칠성(음료), 빙그레(빙과), 삼양식품(라면), 샘표식품(장류), SPC삼립(빵), 오리온(과자) 대표들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업계 소통 강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경영비 상승, 전쟁·고환율 등과 같은 대외 불안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식품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식품업계가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식품 부담 경감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송미령 장관은 “가공식품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국민들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식품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식품업계가 맞닥뜨린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으니, 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선한 닭가슴살의 수분감을 그대로 가둬 더욱 부드러운 ‘하림e닭 촉촉한 닭가슴살 오리지널’을 선보였다. 최근 젊을 때부터 돈을 저축하듯 근육도 꾸준히 길러 놓아야 노후가 편안하다는 의미의 ‘근테크(근육+재테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좋은 닭가슴살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림e닭 촉촉한 닭가슴살’은 12시간 동안 냉장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냉동(IQF∙Individual Quick Freezing)해 수분 손실 없이 촉촉한 육질을 맛볼 수 있다. 제품 한 개(100g) 당 24g의 단백질이 포함돼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는 물론 ‘근테크’ 메뉴로 제격이다. 지퍼백 형태의 패키지에 100g짜리 닭가슴살 6개가 들어 있어 필요한 양만큼 꺼내 먹고 남은 분량은 그대로 보관하면 된다. 완전히 조리가 돼 있는 제품으로 해동 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옮겨 담은 뒤, 랩을 씌워서 30초~40초간 데우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담백한 오리지널 맛으로 그냥 먹어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다. 잘게 찢은 뒤 샐러드에 넣어서 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위해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에서 자원화 또는 소각돼 처리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나, 배출 시 음식물 쓰레기에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 이물질을 함께 배출하고 있어 각각의 처리시설 내 기계설비 등에 고장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를 복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만을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전용 용기에 배출해야 하고, 전용 용기에는 동물 뼈나 의류, 마대 등을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으로 폐기물을 혼입해 배출할 시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분리배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래 우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노력 ▲ 장학 제도 연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 미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1년이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농수산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총 40개 기관에서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충분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철 먹거리 등 유통식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사 결과 총 389건 중 냉동식품에서 1건이 대장균 기준규격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모든 항목은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여름철 먹거리를 중심으로 빵류, 장류, 조미식품 등 유통가공식품 278건과 냉동식품 111건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식품첨가물인 보존료와 식품의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인 대장균 등이다. 대장균 검사에서 부적합 된 냉동식품 1건의 경우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동시 전파하였으며 유통재고량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검사 결과 중 냉동식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점은 유통식품 안전성 강화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시기별 집중검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착한만큼 무식한 농부가 살았다. 유난히 덥던 그 해 여름 농부만큼이나 순박한 아내가 무명 한 필을 주면서 시장에 가서 무명을 팔아서 생활용품을 사오라고 말한다. 장에서 무명을 현금으로 교환한 뒤 무엇을 살지를 고민하던 농부는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보게 된다. 그 물건은 수박이었는데, 농부는 수박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상인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상인은 농부에게 장난을 치기로 한다. 상인은 중국 당나귀 알이라면서 한 달 동안 이불 속에 알을 넣고 아랫목을 수시로 따뜻하게 해주면 부화를 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농부의 아내 역시 수박이 뭔지 몰랐지만, 당나귀 알이라는 말과 싼 값에 당나귀를 구했다는 사실을 안 아내는 기뻐하며 남편과 수박을 부화시킬 준비를 한다. 당연히 수박은 한달 뒤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게 되고, 아내는 당장 알을 갖다 버리라고 한다. 화가 난 그는 덤불 쪽으로 수박을 던져버린다. 그때 공교롭게도 덤불 뒤에서 자고 있던 당나귀가 놀라서 뛰쳐나오고, 그걸 본 농부는 알에서 당나귀가 부화했다고 생각하며 당나귀를 끌고 간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 장수도 참. 한 달 뒤 알을 던져서 깨야 한다는 말도 했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5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과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명의 수강생은 사업 협력 도시인 충주시 긴들체험마을에서 사과 팝콘과 사과 피자 만들기를 체험하고 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농산물 가공과 6차 산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밀키트 개발 과정은 군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올해 신설된 평생학습 도시간 컨소시엄(협력체)형 사업으로,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밀키트 개발과정을 통해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양질의 밀키트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에서도 양질의 교육 과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코엑스 B홀에서 '2024 AFRO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농촌진흥청·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307개의 기업부스와 3개의 특설무대로 구성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푸드테크,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혁신분야의 스타트업과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농협은 NH희망농업혁신관을 통해 농식품 펀드 운용 및 투자 현황, 농협의 애그테크 육성 생태계 조성 활동 등을 소개한다. 또한 농협이 투자한 기업들과 'NH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참여 기업들의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혁신 기술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협 디지털혁신실이 운영하는 'NH 애그테크 청년창업 캠퍼스' 프로그램의 우수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특별부스가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멘토링, 투자 유치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집유장 스마트 해썹(HACCP) 현장구축을 위한 사업대상자를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집유장 해썹 적용이 의무화되었고 이에 따라 원유의 보관 온도, 항생물질검사 등의 해썹관리자료를 수기로 작성·보관해왔으나, 2024년부터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 강화, 데이터 신뢰 향상 및 관리 용이성 증가로 보다 안전한 원유 생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각 개별 집유장에 제공해주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40%를 국비(지방비 30%, 자부담 30%)로 지원한다. 전국 55개 집유장과 관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자(2개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을 신청할 지자체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요건확인서 등 제반서류를 8월 13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위생, 안전, 축산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운영 중인 사업자선정위원회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여름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드람한돈 썸머 바캉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썸머 바캉스 에디션은 휴가철을 맞아 귀여운 도드람 캐릭터가 해변가에서 피서를 즐기는 형상을 패키지에 담아 여름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봄 시즌 벚꽃 에디션 호평에 힘입어 여름 시즌 한정 패키지 제품을 소진 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도드람한돈 썸머 바캉스 에디션은 자사몰인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톡 쇼핑(선물하기),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티몬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좋다”며 “시원한 바닷가와 물놀이의 즐거움을 담은 도드람한돈 썸머 바캉스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활력 있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에 이어 봄 시즌 벚꽃 에디션, 이번 썸머 바캉스 에디션까지 계절에 따라 시즌별 에디션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도드람은 MZ세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