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면사랑(이하 면사랑)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정통 마제소바 냉동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며 맛과 편리함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 ‘마제소바’는 모든 식재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해 쫄깃한 면발은 물론 식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 영양분을 그대로 살린 냉동간편식 제품이다. 특히 면사랑 고유의 ‘연타면발’ 제면방식에 고소한 통밀을 함유해 완성된 면발은 탄탄하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인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대파, 마늘, 고추 등 16가지 재료를 더한 풍성한 고명이 어우러진 매콤한 특제소스로 마제소바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일본 나고야식 마제소바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가쓰오부시를 함께 동봉해 풍부한 향과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마제소바는 ‘섞다’라는 뜻의 ‘마제루(混ぜる)’에서 알 수 있듯이 양념에 면을 비벼먹는 비빔면의 일종으로,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두반장을 활용한 독특한 맛으로 한국 MZ세대들에게 트렌디한 요리로 각광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3월 전국 코스트코에 입점된 후 많은 관심을 받은 ‘마제소바’ 실온면을 더욱 맛있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4 자카르타 FHI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tel Indonesia 2024)’에 참가해 총 1443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FHI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총 30여개 국가와 700개 이상의 수출업체의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국의 특산품과 다양한 식품을 전시해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K-푸드 수출 확대에 중요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네시아 K-푸드 수출액은 올해 6월말까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억35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커피조제품 34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7.3%↑), 음료 1300만 달러(15.8%↑), 라면 700만 달러(25.8%↑) 등이 수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인도네시아 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함평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이하 제주개발공사)가 6년 연속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먹는물 분야 총 17개 항목에서 전 부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바 없다.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2021년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검증 받아 자체 시험결과의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미국 FDA, 일본 후생성, 인도네시아 할랄 등 국제 공인기관의 검사와 인증을 지속적으로 갱신·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삼다수는 국내 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신개념 간편호감식 브랜드 ‘피키타카(PIKITAKA)’가 기능성 원료를 담은 신제품 푸드쉐이크 5종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3월 론칭한 ‘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표시 식품 브랜드로,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핸디푸드 형태의 ‘간편호감식(FEEL GOOD HANDY FOOD)’을 표방한다. 대상㈜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 현대인들의 변화된 식습관에 착안해 피키타카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각각의 기능성 원료를 함유한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상은 바쁘고 까다로운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리하게 기능성 원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신제품 ‘푸드쉐이크’를 출시하고, ‘피키타카’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제품 피키타카 푸드쉐이크는 △오리지널 푸드쉐이크 △초코 푸드쉐이크 △바나나 푸드쉐이크 △자색고구마 푸드쉐이크 △옥수수 푸드쉐이크 등 총 5종이다. 먼저, ‘오리지널 푸드쉐이크’는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한국산 김치와 서울라면 제품 등 4종이 국내 최초로 해썹인증원의 'K-FOOD&SAFETY(K-푸드&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길에 나선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수출 식품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한국에서 생산한 美 수출 제품인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개 제품이 국내 최초로 K-FOOD&SAFETY(이하 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FS 인증은 해썹인증원이 부여하는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n Production)’ 등 2개 인증을 모두 받아야 획득할 수 있다. 즉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한국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보증하는 것이다. 식품안전국가인증은 국내 식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기존 HA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위생수준 제고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피서지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본격적인 휴가 기간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기차역, 대형리조트 등) 및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138개소를 지원했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 보관·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관리, 도구 보관·관리 방법, 객석 및 조리장의 청결상태 관리 등이다. 한상배 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피서지, 워터파크, 리조트 등의 식품접객업 위생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피서지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 전통시장, 아파트 상권 등 일상생활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로 외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개발과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험·검사 시 기준으로 사용되는 표준품의 목록과 분양 절차 등을 안내하는 ‘2024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 종합안내서’를 30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32개 표준품을 포함한 의료제품 표준품 목록* ▲분양신청 방법 ▲마약류 표준품 신청자료 요건 ▲분양 표준품 취급 요령 등이다. 특히 이번 종합안내서에서는 표준품 분양신청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한 분양시스템 절차와 간소화된 구비서류 등 변경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23년 표준품 분양 수수료 전자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분양신청서와 인수증을 전자화하는 등 표준품 분양시스템을 고도화하였고, 올해 8월 1일부터는 마약류 표준품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 신청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며 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품질의 표준품을 확보‧제공하여 의료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 종합안내서’는 평가원 누리집(www.nifds.go.kr)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 여름 장마와 소나기가 이어지며 습한 날씨로 인한 불쾌지수가 폭증하고 있다. 실제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7월 평균 습도가 2021년 70.9%에서 올해 81%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의 경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불쾌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운 여름철 기분전환을 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여름 식음료 트렌드로 'R·E·S·T’를 주목하고 있다. 리프레시(Refresh)를 돕고, 에너지(Energy)을 북돋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매운(Spicy) 맛과 열대과일(Tropical)을 활용한 먹거리가 대세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지친 입맛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는 것이다. 코카-콜라가 선보인 ‘코카-콜라 제로 체리’는 코카-콜라 제로에 매력적인 체리향을 더해 가볍고 짜릿하게 즐기기 제격이라는 점에서 여름철 ‘리프레시’ 음료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미 해외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며 국내 정식 출시 여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았던 제품이다. 코카-콜라 고유의 짜릿함과 달콤한 체리향의 매력을 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분실·도난, 파손 등 사고마약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고마약류 발생 감소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7월)하고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와 생산‧유통‧사용자 관련 협회·업체 등이 참여하는 이번 협의체에서는 사고마약류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파손(약 95%, ’23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우선 논의한다. 참고로 파손은 의료용 마약류 생산·유통·사용 과정에서 주사제의 용기가 깨지거나 정제가 부서져 못 쓰게 되는 것을 말한다. 생산단계에서는 의료용 마약류의 파손 방지를 위한 포장단위, 용기 및 제형 변경 등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유통‧사용단계에서는 파손 등 사고마약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모범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참고로 지난해 사고마약류 3,884건이 보고됐으며, 유형별로는 ▲파손 3,692건(95.06%) ▲분실‧도난 63건(1.62%) ▲재해상실 및 변질‧부패 등 129건(3.32%)순이었고, 업종별로는 ▲병‧의원 3,452건(88.9%) ▲도매업체 198건(5.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세 번째 팝업스토어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 101’에서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난해 12월와 올 1월 진행한 커티삭 팝업스토에는 업계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가상의 세계관에 몰입하여 경험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형으로 사용자에게 현실감을 전달할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 특별한 재미와 극강의 브랜드 체험을 선사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는 1920년대 미국의 항구를 재현하고 커티삭호의 범선을 묘사한 구조물들을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8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과거 항구의 사람들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커티삭 부산 팝업스토어는 휴가 성수기와 맞물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