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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휴가철 식중독 사고 예방 위한 음식점 위생향상 집중 지원

국내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 대상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집중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위생수준 제고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피서지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집중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본격적인 휴가 기간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다중이용시설(기차역, 대형리조트 등) 및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음식점을 중심으로 138개소를 지원했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재료 보관·관리방법,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관리, 도구 보관·관리 방법, 객석 및 조리장의 청결상태 관리 등이다. 

  
한상배 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피서지, 워터파크, 리조트 등의 식품접객업 위생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피서지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 전통시장, 아파트 상권 등 일상생활 속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로 외식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안심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여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해썹인증원이 식약처로부터 평가를 위탁받아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