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도축부터 가공. 판매 등 쇠고기의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사육단계(귀표부착·관리, 출생이동신고)→도축단계(도체에 개체식별번호표시, 전두수 샘플채취)→가공단계(부분육에 개체식별번호 표시,…
전남 진도군의 겨울 대파 명품화 사업이 시작됐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 대파 브랜드 사업 추진단' 사무실을 개설하고 생산기반 구축, 다양한 상품 개발 등 명품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파 브랜드 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16…
전북 고창군은 22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홍보할 재단법인 '고창복분자연구소'가 공식 설립됐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6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자체 연구소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복분자 연구소 설립을 추진해왔다. 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이강수 군수)는 20…
'코드린 나방'이란 병충해 때문에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호두 수백억 원어치를 베트남산으로 둔갑시켜 국내로 들여온 농산물 수입업자가 세관에 덜미를 잡혔다. 군산세관은 12일 2478t(248억원어치)의 중국산 호두를 베트남산으로 둔갑시켜 수입한 뒤 이를 국내에 유통한 농산물 수입업자 홍모(53.서…
전남 진도에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돼 김과 김치 등 친환경 식품 가공공장 2곳이 세워진다. 전남도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태한 선일식품 대표이사, 정경옥 세정F&D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선일식품은 진도군 의신면 일대…
전북도는 학교급식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용 재배단지 30곳을 조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6억 원을 들여 10ha 이상의 '친환경 쌀 학교급식 전용단지' 30개를 조성하고 연간 3000t의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단지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도…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전국연안의 해조류, 어류 및 패류 양식장 밀집수역을 대상으로 240개 정점을 선정하여 어장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과원 환경관리과와 동해, 서해, 남해 및 제주연구소가 참여해 어장생산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염류, 기초생산력 및 먹이…
청정해역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된 김이 친환경 수산물 인증 1호로 등록됐다. 진도군은 고군면 벽파리 연동 어촌계에서 생산한 김이 최근 국립 수산물품질검사원의 현지 조사와 염산 사용 여부, 김 엽체 추출, 분석 등 엄정한 검사 절차를 거쳐 친환경 수산물 인증 1호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진…
전북 순창군이 일선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음식 재료비의 50%를 지원한다. 순창군은 10일 순창교육청과 학교급식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질 좋은 음식 재료와 친환경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6억 50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심의회를 통해 순창군은 5억 8000만 원을 들여 일선 초.중.고교의…
전남 고흥의 한 섬지역 폐교가 지역주민들의 소득기반 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흥군은 10일 금산면 옛 명천초교에서 미역과 다시마를 가공하는 명천수산물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유통센터에는 부지 1만4000여㎡에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3100여㎡ 규모의 수산물 가공공장 1동과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