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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 대파 명품화 사업' 시작

전남 진도군의 겨울 대파 명품화 사업이 시작됐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 대파 브랜드 사업 추진단' 사무실을 개설하고 생산기반 구축, 다양한 상품 개발 등 명품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대파 브랜드 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165억원을 지원받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조직 결성과 생산 기반구축, 대파 종합처리시설을 갖춰 국·내외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대파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대파 명품화 사업과 함께 구기자 향토 산업 육성사업, 울금 명품화 사업, 진도 검정 쌀 육성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