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녹차 거름으로 사용해 재배한 '유기농 금녹차'가 전남 보성에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금녹차는 금 미네랄 성분을 실제 함유하고 있어 일반 녹차보다 5-10배나 비싼 가격인데도 '명품녹차'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3일 보성군에 따르면 신활력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금녹차 생산이 '보…
전북 전주의 막걸리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전주의 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는 오는 25일 일본에 전주막걸리 12t을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막걸리가 해외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말까지 모두 160여t이 추가로 선적될 예정이다. 수출되는 막걸리는 고도의 살균처리…
전남 나주지역 계란 생산농가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회사 법인을 조직해 체계적인 생산.유통에 나선다. 전남도는 22일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 지역 계란 생산농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계란 주식회사' 창립총회를 열었다. '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친환경축산물 생…
광주시는 최근 수요가 증대하는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농식품부의 밀 산업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시는 올해 24억원을 투자했으며, 2010년과 2011년에 96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현재 800㏊ 규모의 밀 재배면적…
전북 진안군은 22일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 기공식을 갖고 홍삼·한약재 종합유통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되는 한약재 유통지원시설은 127억원(민자 100억원, 군비 27억원)을 투입해 진안읍 반월리 진안 나들목 부근 3만여㎡ 부지에 건축면적 5088…
항구도시인 전북 군산시가 수산물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비응항 종합위판장의 개장에 발맞춰 과거 해양수산 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수산물 가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에 수산물 가공공장이 없어 어민의 어업외 소득원이 부족했…
전북 부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뽕과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을 타진한다. 부안군은 오는 24-27일 김호수 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중국 충칭(重慶)시 우롱(武陵)현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달 군청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우…
전남도와 국내 최대 규모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이 국산밀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국산밀 전문조합인 한국우리밀농협 김평식 조합장,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산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석류연구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석류 명성유지를 위해 친환경 석류 재배기술 교육 및 무농약 석류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 인증요령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과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연구한 결…
장성군(군수 이청)이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 전략의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지역농협조합장, 과수농가, 공무원 등 40여명이 광주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원협공판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컨설팅에서는 농산물의 경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