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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리밀 육성 120억 투자

광주시는 최근 수요가 증대하는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농식품부의 밀 산업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시는 올해 24억원을 투자했으며, 2010년과 2011년에 96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현재 800㏊ 규모의 밀 재배면적을 2012년까지 1000㏊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밀 라면과 과자, 빵, 국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우리밀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면 지역 농가들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